전면전이 안일어난다는것까지는 뭐 그렇다고 할께요.
근데 제가 궁금한건 강경정책으로 우리가 얻을수 있는게 뭐가 있냐는거에요.
돈애끼는거 말고 외교적으로 우리가 어떤 포지션을 점하려고 이러고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북한이 우리의 강경정책 앞에 무릎꿇게 되나요? 그게 되요?
아니면 뭐 다른 결론이 있나..
여튼 또 하나, 뭐가 됐던 간에 국지적 도발은 몇번 생기겠지만 전면전은 안생길거니까 괜찮다는 얘기는 진짜 지들이 철책지키고 있는 사람이 아니면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 별거아닌 국지적 도발로 연평도에서 2명, 천안함으로 46명이 죽었습니다. 천안함이 북한이 한건지는 잘 몰겠지만 그렇다고 하니깐 그렇다고 해보죠 이번에는. 이거 빼고라도 저 2명의 목숨은 결코 가볍지가 않습니다. 이게 다 우리가 상위포지션을 점하기 위해서 필요한 어쩔수 없는 희생이라면 그걸 주장하시는 분들이 어떤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그러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무엇보다 저는 이 정권이.. 이 정권은 모르겠고 여튼 지금의 통수권자가 그럴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보지는 않거든요.. 연설문하나 똑바로 못읽는 여자,수첩이 없으면 말이 안나오는 여자가 뭔재주로 이런 수싸움에서 주도권을 잡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