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주말 초저녁부터 잠든 난 새벽에 잠이 깨고 말았다.
아무생각없이 전역퀘나 해주겠다고 접속했다가..
누군가의 노쐐기신던 가자는 말에.. 살포시 저 고작 810좀 넘기는 놈이라서 못감 ^^ .. 하고 패스했는데..
초대가 와버렸다.
노쐐기니 괜춘함 갑세!~
그렇게 달리기 시작해서..
내 쐐기돌. 남의쐐기돌.. 그 쐐기돌도 다 쓰면 광고해서 쐐기돌있는사람 구하고..
자야해서파탈 .. 이러면 또 광고로 사람 모으고..
탱도 바뀌고 딜도 바뀌고.. 사람이 계속 교체되면서도..
힐은 그대로 나.. ;;;
결국 ..
난..
6시간이상 내리 쐐기만 돌았고..
새벽에 시작했는데.. 아침시간은 이미 지나가고 점심먹을시간이 도달했고..
나의 템랩은 840이 되어버렸다.
-,.-;; 분명히 전날만 해도.. 이정도면 영던은 가겠지 라고 생각했던 캐릭이 .. 불타는 하루밤새.. ... ;;; 그렇게 되고말았다.
그래도. 민폐안끼치려고 군단영약빨고.. 군단음식 빨아가면서 따라다녔다.. ;;;
점심먹기전 슬슬 하나둘씩 뿔뿔이 흩어지고나서야.. 미친 불타는 쐐기레이드는 끝이났다..
불타는 주말밤을 보냈다. ;;; ;; ;;;
참고로 .. 저 오랜시간 쐐기레이드뛰는동안 전 한번도 광고한적도 누군가를 초대한적 없습니다. ;;
가만히 던전마무리하고 가방정리하고 이러다보면 그담던전이 잡힘 ;;;
+
별궁+비전로 둘다 전역퀘가 있다는걸 보고..
둘묶어서 파티모아서 가볼까? 라고 생각하다가..
우연히 별궁노쐐기 전역퀘팟이 생겨서 손들고 들어갔었다.
다들 딜이 좋으셔서 큰 문제없이 막넴까지 잡고..
혹시나 비전로도 가실분있나요? 라고 했더니 딜러 딱 한분만이 가시겠다고 한다.
그래서 둘이서 마침 비전로 노쐐기 전역퀘팟에 힐+딜1 구하는팟에 가벼운 마음으로 신청하고 들어가보니.. ;;;
하악.. 이분 딜량이 ;;
.. ;;;
전체 디피 178k .. (템랩 853;;;)
하 .. 하.. 하..
본의아니지만 내가 델고온사람이기에.. 파장님께 귓말로 사죄했고..
파장님은 어짜피 노쐐긴데 괜찮다고 웃으면서 넘어가셨고..
그분딜량에 왜 내가 부끄러워하는건지.. ;;;
그것보다도.. 왜 난 파장에게 귓말할때 모르는사람인걸 강조한건지.. 그게 더 부끄럽네요 ㅠ.ㅠ
님하.....
딜사이클연습좀 더 하시구요 ㅠ.ㅠ
본인의 딜양이 낮으면 안되면 드군영약이라도 빠세요 ;;;
(전 드군영약,군단영약 다 갖고다닙니다.)
그리고.. 일단 840이상 높은템엔 마부라도 하세요 ;;; 굳이 비싼거 안해도 싼거라도 하십시요. ;;; ;;;
아무생각없이 미터기 봤다가.. (평소 잘안봄) .. 진행내내.. 등줄에서 식은땀이 흘렀습니다. ;;;
그냥 일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