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선정적인 내용을 올린점 죄송하구요 후기올리면서 그전글은 삭제하겠습니다.* 그전글을 요약하자면 여자친구에게 보낼문자(약간야한문자)를 회사 과장님께 잘못 보냈다는 내용입니다. 12시 조금넘어서 과장님과 둘이 점심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처음 말을 꺼내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모른척 해주시는건지 모르시는건지 평소처럼 대해주셔서 저는 못보신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과장님 죄송한데요 아침에 여자친구한테 보내야될 문자를 과장님한테 잘못보냈는데 못보셨으면 문자안보시고 지워주시면안되나요? 너무 민망한내용이라서요...' 라고 말을꺼냈습니다. 하지만 역시 보셨더군요..ㅠㅠ 아침에보구 좀 당황했지만 워낙 민감한 내용이라 못본척 그냥 넘어가줄려고 했다고 하네요. 제가 만약 해명을 안해줬으면 약간은 변태(?)로 볼수도 있었다고 그러시더군요. 일단 저렇게 해결은 했는데 아직도 민망민망..쑥스쑥스 하네요.헐;; 말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리플달아주신분들 모두감사드리구요, 선정적인 내용 고민게시판에 올린거 다시한번 사과드립니다. 제 손발좀 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