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게는 눈팅만하면서....

가위라든지 악몽을 꿨다는 분들 글을 읽고 그게 섬뜩할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일주일째 같은 꿈을 꾸네요-_-.

꿈 내용이 제가 밖에서 집으로 들어와서 안방을 맨처음 가는데 

안방에 어떤 남자가 목을 메고 있고...놀라서 제방으로 도망치는데

제방에는 사람인데..남자?여자?....잘 모르겠지만 검은옷을 입은 사람이 누워있는데 

죽었는지 살았는지 안일어나더군요...

무게도 무거워서 제가 힘을 쓰는편인데도 어깨잡고 끌고나가지도 못할정도로 무거웠습니다..

무서워 져서 집밖으로 나가려는데 거실에 어떤 남자가 서있는데...

한명이 모자란다면서 저보고 같이 가자고 합니다..

저는 거부를 하는데도 그 남자는 억지로 제 손을 잡고 끌고 가다가..

집문...정문이라고 해야되나 그쪽으로 끌려가다가 꿈에서 깹니다..

맨처음 꿈을 꾸었을때는 아 ㅅㅂ...이러면서 개꿈꿨나 했는데..

날이 가면갈수록 꿈이 선명해지고...그 남자에게 끌려가는 길이가 늘어납니다..

진짜 요즘 이 꿈때문에 미치곘네요-_-.

굿이라도 해야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