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입장을 발표하겠습니다." 지난 10일 화촉을 밝힌 뒤 12일만에 파경에 이른 탤런트 이찬이 처음으로 말문을 열였다. 이찬은 28일 오후 3시 30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지금은 무어라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조만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 떨리는 목소리로 짧게 말한 뒤 말을 아꼈다. 이찬의 이같은 입장표명은 이날 오전 이민영과의 파경이 언론을 통해 보도된 뒤 외부와의 연락을 일절 끊어버린 채 일절 함구해 온 터라 눈길을 끈다. 이찬은 이민영의 어머니가 "말다툼 끝에 큰 사고가 벌어져 딸을 구해왔다"고 인터뷰한 것과 관련, 한숨을 푹쉬며 "지금은 무어라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 조만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직후 곧바로 별거에 들어갔으며 양가는 최근 결혼예물을 되돌려 받는 등 파혼을 결정했으며, 아직 혼인신고는 하지 않아 이혼을 위한 별다른 법적수속은 필요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형도 요즘 결혼 땜시 머리아프지만 고작 2주도 버티지 못할 결혼을 왜하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