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쓰는 글인데 답답한 심정에 눈팅만 하다가 글을 써요ㅜ 제가 키우는 고양이 이고, 이제 한살하고 반이 약간 안됩니다. 제가 집이 창원인데 학교가 천안이거든요. 방학때는 아버지 차를 타고 고양이와 함께 내려왔는데, 방학이 끝나가는 이시점에서 아버지는 도저히 올라가시지 못하겠다하고, 친척분들이나, 지인들에게도 차를 빌릴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고속버스를 타면 4시간이 걸리는데 고양이를 데리고 올라가고 싶습니다. 근데 아버지는 버스 집칸에 넣어가라는데 도저히 그렇게는 못하겠고.. 그렇다고 다른분들도 타시는데 4시간동안 우는 고양이와 함께 동승할수도 없고.. 심야버스를 타도 그래도 타는 사람이 있을것 같고, 기사분도 짜쯩을 내실것 같습니다. 만일 집에 놔두고 오면 가족들은 전부 12시 넘어 오기때문에 고양이 밥만 챙겨 줄수있는 상황이고 데리고 가자니 뾰족한 방법이 떠오르지 않는데 반려동물을을 장시간 이동할수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저 이번말에 다시 자취방에 올라와야 하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