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차례 폭우가 쏟아지자, 오름 수위를 겨냥하고
충주호를 찾았습니다.
한차례 오름 수위 특수를 맛본 소식들을 접했던지라
기대감 충만했습니다.
목적지 도착 전 노지 몇 곳을 둘러봤으나 턱없이 부족한 수위였고 목적지인 제일낚시터 또한 수위의 아쉬움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평소 배수량 보다 몇 배가 많은 배수량으로 큰 씨알의 붕어들은 이미 하류로 빠져나간 상태였습니다.
오름 수위가 아닌 내림 수위였지만 마리수 준척 붕어와 함께
월척 몇 수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죽림의 하늘바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