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도저히 못하겠다.. 외로움에 사무쳐서...
대학교때 조그만 더 힘내서 이성쪽에도 관심을 좀더 가져보는 것이 좋았을것을...
괜히 되도 않는 실험실 들어가서 고생만 하고 나와서
아버지 밑에서 일하면 착착 풀릴줄 알았는데..
오히려 꼬인다 꼬여...
에휴... 거기다 진짜 뼈에 사무친다...
이제 그만좀 나타나 주라... 도대체 어디 있는거니...
내가 너무 신중한거니? 아님 내가 멍청한거니?
이제 그만 나타나줘... 나 이러다... 외로움에 사무쳐...
쓰러질것 같아... 제발 이제.. 좀 나타나줘...
항상 노력은 하지만 인관 관계가 너무 어려워 어필을 잘못하는
나에게 조그만 희망을 줘.. 그러면 내가 그동안 해왔던 끈기를 가지고 너에게 다가갈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