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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각본없는 논픽션 드라마입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1188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주한량
추천 : 10
조회수 : 37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0/11 23:18:40

 




의족을 단 채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한 11살 소년. 경기 중 소년의 의족이 부서지자 그를 업고 마지막 질주를 도와준 미 해병대원. 


영화에서나 있을법한 이야기가 지난 7일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시에서 열린 철인 3종 경기에서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그 주인공은 11살 소년 벤 벌츠와 미 해병대 일병 메튜 모간입니다. 

 





CNN iReport에 따르면 6살 떄 다리에 암이 생겨 의족을 달고 생활한 벌츠는 7일 130m를 수영하고 자전거로 6.4km를 달리며 1.6km달리기를 하는 미니 철인3종 경기에 참가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마지막 800m를 남긴 시점에서 벌츠의 의족이 부러져 버립니다.





당시 철인 3종 경기 자원 봉사를 나왔던 미 해병대원 모간은 그런 벌츠의 모습을 보자, 그를 엎고 남은 800m를 질주하기 시작합니다. 


다른 해병대원들도 벌츠와 모간 옆에서 남은 구간을 같이 달립니다. 벌츠의 남은 질주가 외롭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런 그들의 모습을 본 대부분의 관중들은 눈물을 훔쳤다고 합니다. 영화보다도 드라마틱하고 감동적인 우리 삶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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