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도우가 20개, 립스틱이 10개, 파데가 5개쯤되니...
화장하는게 넘나 즐거워요.
나혼자산다에 나온 국주언니께서 그러셨죠
사이즈때문에 예쁜옷으로 만족할 수 없었는데
화장으로 예뻐지고 만족할 수 있었다구요.
저도 그런것 같아요.
옷태가 잘 나는 예쁜 몸매도 아니고, 잘 입지도 못하니
전신거울 앞에서는 제가 예쁘다고 느껴진적이 없었는데
세수하고 기초를 한 다음부터 기분좋은 고민을 해요.
오늘은 무슨 파데를 쓸까? 무슨 섀도우를 바를까?
어떤 립이 어울리지? 어떤 향수를 뿌리지?
ㅎㅎ 베스트에 있는
남자에게 잘보이려고 화장하는게 아니냐는글에
공감되서 써봤어요!
오늘 섀도우는 더페 리얼진저와 프렌치브라운을
사용해보았어요! 원쁠원지름으로 샀는데
ㄹㅔ드립에 넘나 잘어울립네용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