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학하다 한국으로 온 친구가 있습니다.
한국오면 얼굴도 보고 그러는데 제가 요즘 일을 안하고 얼굴도 안그래도 말랐는데 더 말라서 보여주기도 싫네요
금전적으로 힘든편이라 술친구들도 안보고 그러는데 보자는데 좀 꺼려지네요
남자친구들은 "돈없음" "ㅇㅇ" 쿨하게 끝내는데
이 친구는 여자이고 해외에 갔다가 보는거라 돈없다 못본다하면 기분상할까봐 거절하기 힘드네요.
문자는 방금 왔습니다.
뭐라고 거절하면 좋을지 참...
왠만해서는 여자분들의 조언좀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