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SK를 김성근 감독님께서 다 만들어놨다고 하더라도
2년 연속 2위로 그리고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은 건 인정해줘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김성근 감독님보다는 한 두수 떨어지는 작전으로 비판받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는 흐름을 이어갈 줄도 알고
적절한 투수 교체 타이밍도 생각할 줄 안다고 봅니다.
이번 3,4차전 보면서 느꼈네요..
아 그렇다고 김성근 감독을 내리는 건 아니에요.
저 역시 김성근 감독의 스타일을 누구보다도 좋아하고 존경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