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인연이연 거리다 연애한번 못해보고....(안한거라 하고 싶지만ㅜㅜ)

나에겐 그딴 사치는 없겠지 싶어 기웃기웃 거리는데....

안생겨요...ㅠㅠ

친구가 술자리에서 친구 불러줬는데 감사하게도 친구한명 데려와 화기애애

하게 놀고... 내 옆에 앉은 애는 관심을 자꾸 보이며 다음에 보자고...

자꾸 내몸에 터치터치...ㅠㅠ 그런거 싫은데.... 

걔는 별로라고.. 내 친구도 동의...... 앞에 앉은 그애.. 귀엽고 괜찮아보여

술친구로 시작해보고 싶었는데 자기 친구가 관심있어하니 어찌어찌하다 불발...

또  술자리에 얘기 잘통하고 분위기 좋았던 그사람...

여친과 헤어진지 얼마안되었다 하고.... ㅠㅠ

얼굴도 잘 모르는 동네 오빠사람은 처음 보는 내게 갑자기 친구 소개시켜 주겠다...

서울 산다니 잘되었다며... 그놈 참 괜찮은 놈인데... 부동산하는 건달이래...ㅠㅠ

아놔... 내게 이쁘면 다냐고 했던 사람은 연락 끊겼지.... 자꾸 부딪히며 혹시 인연

이란게 이런건가 싶었던 사람은 날 안좋아 하는거 같구...

나이는 계란한판 가득 채울날이 멀지 않았고 연애한번 못해보고 이래 끝나나 싶어

조바심 났었는데 이젠 그냥 웃지요...

오유 들어와보면 나와 같은 사람이 좀 되는것 같아 위안을 얻고는 있는데....

자꾸 사랑은 내것이 아닌것만 같아... 

연애한번 못해본 병신 이라구 어떻게든 건수 만들려고 안달난 사람같아 내자신이

추하고 못나보여서... 그걸 깨닫고 걍 포기하려고 합니다.....................

그래도 내눈에 좋고 이쁜 사람 언젠가는 나타나겠죠? 

사랑 한번 못해봐서 남자사람에게 쉽게 마음 못여는게 문제인거 같은데.. 고쳐지지

않네요...그렇다고 외모가 뛰어난것도 애교가 많은것도 아니라.. 남자사람에게 호감

형이 아닌데.. 대책없이 여자사람에게만 인기가 좋네요...ㅠㅠ 성적 취향을 바꿔야

하는걸까..... 슬프고 잠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