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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슬프다.
게시물ID : humorstory_319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YL
추천 : 1
조회수 : 1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12 16:38:02


하.........
원래는 곤란해야 할 상황인데 왜이리 슬픈것인가ㅜㅜ


몇년 전쯤부터 엄마랑 저랑 모녀 둘이 도서관에서 사서봉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학업 관계로 올해 6월에 그만뒀구요. 

원래 오늘 지금 이 시간은 엄마가 봉사하고 계셔야 할 시간입니다. 

그런데 엄마가 약속있다고 니가 대신해ㅋ 하고 놀러나가셨어요. ㅋ?

그래서 등떠밀려서 집에서 뒹굴거리다 봉사하러 나왔습니다. 




... 그런데 도서관 도착하고 나서 깨달은거

아...... 브라 안 찼는데...................................


도서관 도착할때까지 못알아챘다는점에서 눈물ㅠ

안입어봐야 티도 안 난다는점에서 또 눈물ㅠ

그리고 지금 도서실에서 그러고 헤헤헤헿 난 몰라 에헤라디야 하면서 봉사하고있는건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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