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쯤부터 엄마랑 저랑 모녀 둘이 도서관에서 사서봉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학업 관계로 올해 6월에 그만뒀구요.
원래 오늘 지금 이 시간은 엄마가 봉사하고 계셔야 할 시간입니다.
그런데 엄마가 약속있다고 니가 대신해ㅋ 하고 놀러나가셨어요. ㅋ?
그래서 등떠밀려서 집에서 뒹굴거리다 봉사하러 나왔습니다.
... 그런데 도서관 도착하고 나서 깨달은거
아...... 브라 안 찼는데...................................
도서관 도착할때까지 못알아챘다는점에서 눈물ㅠ
안입어봐야 티도 안 난다는점에서 또 눈물ㅠ
그리고 지금 도서실에서 그러고 헤헤헤헿 난 몰라 에헤라디야 하면서 봉사하고있는건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