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시스템이라는게 가장 큰 입찰금액을 적어낸 구단에게 단독으로 협상권한을 준다고 하잖아요.

근데 만약 똑같은 금액을 적어낸 구단이 2개 이상이라면 어떻게 되나요?

개중에서 하나 골라야되나요, 아니면 협상권한을 모두 주는 건가요?

골라야한다면 구단이 무작위로 고르나요, 선수와 상의해서 고를까요?

또 단독으로 결정된 뒤 류현진선수와 연봉체결과정에서 터무니없는 금액을 써내 틀어진경우

올해는 더이상 MLB로 갈 방법이 사라진건가요?

예를 들어 한화구단과 류현진선수가 1000만달러 이적료 이상에 합의한 경우

A팀은 1500만달러로 단독권한을 따냈는데 틀어지고, B팀은 1300만달러를 써내서 탈락한경우

B팀과 더이상 협상할 수는 없는건가요?

이렇게 되면 눈치싸움 장난아니겠네요.

가장 큰 이적료를 써야겠지만 개인연봉협상에서 틀어지지 않을 정도의 금액을 남겨놔야하니..

1400~1500만을 총액으로 잡고, 1000만 제안에 3년간 4~500만 정도로 나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