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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도 안 했는데, 1만명 넘는 군인이 죽다
게시물ID : sisa_369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百年戰爭
추천 : 2/2
조회수 : 42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08 20:57:36

출처 :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30308205009223


1956년 2월 말 기록적인 폭설이 내렸을 때 박정희가 사단장으로 있 5사단에서는

제설작업을 하던 소대장과 사병 8명이 눈 속에 얼어 죽는 참사가 일어나는 등 모두 59명이 폭설로 사망했다. 


당시만 해도 군대에서 후생사업이란 명목으로 숯을 만들어 내다팔아 간부들의 월급을 보충했는데,

숯 굽던 임시건물이 무너지거나 눈에 파묻혀 그 안에 있던 장병들이 질식사한 것이다. 


인명 피해의 규모만 따진다면 천안함 사건보다 더 큰 피해가 났음에도

사단장은 인사조처 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폭설에 고생이 많았다며 표창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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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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