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들이 근 2-3년동안 찍은게 섞여있어요! 제것도 빌린것도 있습니다!
요건 제것! 어렵게어렵게 가져가서 입었던 올리브색!
웬만하면 음식 안 먹는게 좋은데 (허리도 낑기고... 묻으면 귀찮고..)
빌린옷도 아니고 혼낼사람도 없고 해서 그냥 먹었습니다 .. 처무루룩
후쿠오카에욥! 오래된 집은 넘나 춥다능..
기모노에 조리 신는 게 정석이지만 요즘 아가씨들은 여러 모로 연구하는 것 같아용
더 젊은 감각으로 입는 걸 좋아해서 오래된 앤틱 기모노에 보통 구두 플랫슈즈도 신고 이러지만
그렇게 다니다보면 할머니들이 얘 기모노를 입을거면 머리를 올려야지
얘 기모노를 입을거면 보통 신발은 안된단다 라고 말씀하시기도 해요
저야 뭐 매일 듣는 거 아니지만 멋부리려고 일부러 그런건데 할머니들이 그러시면 속상할것같기도 .. 흐...흥!! 일부러 신은거란말이에욧! 이렇게..
할머니 아니어도 아주머니들도 종종 그러심 ... 자주는 아니구욥
할머니들은 어느 나라나 정이 많으신것같아요
제가 연주하고 있는 악기 (일본거문고, 고토라고 해요)
-를 가르쳐주신 선생님이 빌려주셨어요! 민트계열은 처음 입어봐서 기분이 좋았어욥
빌린옷이에요!! 저 높은 신도 전부 .. ㅋㅋ
확실히 제것 들고가는 것보단 빌리는 것이 편하고 좋아욥... ㅠㅠ..
저는 늘 저가항공을 (...) 이용했다보니 혹시라도 잃어버리면 어떡하나
누가 보상해주나 ... 분명히 고갱님 해드릴 수 있는게 없어여!! 이러겠지.. 이런생각들어서
수화물로 보내도 비행시간 내내 신경쓰이고 무엇보다 짐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 결론은 돈을 많이버는걸로
빌린 옷 ..!! 요기 렌탈샵 언니 참 친절하시고 재미있으셨어요!
운동화 ㅋㅋㅋㅋㅋㅋ 요것도 제 거에요!
요건 할머니가 입혀주셨는데 허리가 많이..안 좋으셔서
그렇게 꽉꽉 묶고 이런건 힘드시다보니
여기저기 느슨합니닷..
할머니 묵으시던 숙소 앞에서 찍어주심 ㅋㅋㅋㅋㅋ
빌린옷입니닷!
하카마 (바지 덧입는것) 처음입어봐서 넘나 설렌것
요때 단발병에 심하게 걸려서 단발쳤는데 약간 후회했지 뭔가요
땋고 묶고 ...그러고싶었는데 넘나 짧은것
멋내기에는 긴머리가 좋더라능..
요것도 빌린옷입니다!
가끔밖에 안입어서 입을 때 필요한 예절같은건.. 조금밖에 기억을 못하지만 ...
언젠간 혼자서 입을 수 있을 만큼 공부해보고 싶네요. (지금은 전혀 못하지만)
기회 되면 또 올려보겠사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