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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1시에 자취방에 바퀴벌레 나타났다고 잡으러 와달라는 후배년
게시물ID : humorbest_3697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상실
추천 : 97
조회수 : 13870회
댓글수 : 1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1/07/10 13:55:23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7/10 13:06:58
아무리 내가 평소에 약간 호구끼 있게 행동했기로서니

토요일 밤 11시에 다짜고짜 바퀴벌레 잡으러 와달라고?

아놔 빡쳐서 진짜 내 집에서 거기까지 지하철로만 50분 인데

그럼 갔다가 집에 올때 할증 택시 타고 가라고?ㅋㅋㅋㅋ미쳤나 진짜

평소에 친구처럼 대해줬는데 그래도 이건 좀 무리한 부탁아닌가 진짜

바퀴를 못잡겠으면 편의점가서 에프킬라 사다가 뿌리라 했더니 

그럼 바퀴 시체는 어떻게 치우냐고 그럼 ㅡㅡ;; 바퀴 시체 휴지로 잡아서 변기통에 넣고

돌리라고 해도 못한다네요 아오 빡쳐 그래서 걍 씹고 잤음요 ㅋㅋㅋ

짱나서 문자 전화 씹고 자고 일어났더니 새벽에 부재중3통 오고 문자 한통왔네요

문자로 섭섭하다네요 ㅋㅋㅋㅋ 진짜 내가 평소에 그리 만만해 보였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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