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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동화] 애벌레.
게시물ID : lovestory_46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화책.
추천 : 5
조회수 : 52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2 19:39:40






보라색 꽂들이 활짝핀 희망나라에 아주 작고 귀여운 애벌레가 살았어요.

지나가던 토끼가 말했어요.

"애벌레야 애벌레야 넌 쭈글 쭈글 왜 이렇게 못생겼니?

지나가던 비둘기도 말했어요.

"애벌레야 애벌레야 넌 정말 둔하구나 그렇게 천천히 기어가서 언제 나무에 올라가니?"

기죽은 애벌레는 생각했어요.

"난 왜 항상 느린걸까...난 왜 이렇게 못생긴걸까.."

신기하게도 그 생각을 읽었는지 지나가던 산들바람은 애벌레를 쓰담아주며 말했어요.

"애벌레야 애벌레야 너무 울적해하지마. 세상엔 수많은 사람들과 동물들 그리고 너와 같은 곤충들이 존재한단다.

예쁜 곤충도 못갱긴 곤충도 자신에게 수없이 질문을 해.

난 왜 이러는걸까?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옳은 길일까?

하지만 애벌레야 그러한 그들도 언젠가는 깨닳아.

지금 내 자신의 상황을 불평하기보다도 조금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쓰자고 말이야.

울적했던 작은 애벌레의 마음은 산들바람으로 인해 희망이라는 마음의 불꽃이 따듯하게 타올랐어요.

애벌레는 웃으며 바람을 향해 말했어요.

"고마워 바람아

너의 말 덕분에 마음이 한결 좋아졌어

이제는 나자신에 대해 트집이나 불평따윈 하지 않을거야"

바람은 힘내라는 말과 함께 어디로인가 또 날아갔어요.

애벌레는 나무를 기어오르며 생각했어요.

"그래 이젠 더이상 울지 않을거야.

나는 작고 귀여운 애벌레 이니깐"

이렇게 애벌레는 생각하며 누가 뭐라고 하던지 산관하지 않고 웃으며 나무를 올랐어요.

한참 나무를 오른 애벌레는 피곤함 잠을 이기지 못하고 깊은 잠에 빠져버렸어요.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요.

"아 잘잤다~"

내벌레는 깇은 잠에서 깨어나 기지개를 켜며 말했어요. 

그리고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어요.

산속에서 노래는 부르던 비둘기가 말했어요.

"어 넌 누구니 처음보는 애구나 너 정말 이쁘다"

애벌레는 놀라며 말했어요.

"그치만...난 니가 알던 애벌레인걸"

비둘기는 말도 안돼 아름다운 날개를 단 니가 그 쭈글쭈글했던 애벌레란 말이야?

비둘기는 놀라며 토끼에게 말했어요.

"토끼야 토끼야 애벌레가 돌아왔어!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왔어!

토끼도 깜짝놀라 말했어요.

"이젠 느린 애벌레가 아니구나"

토끼와 비둘기는 애벌레에게 그 동안 놀려 미안하다고 용서를 빌었어요.

나비가 된 애벌레는 빛 바렌 오랜 기억이야 하며

토끼와 비둘기를 꼬옥 안아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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