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검은티행동 17차로써 광화문 주변에 거리를 둔뒤, 1인시위형식으로 각자가 생각해온 문구를 쓴후 피켓 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검은티행동을 함께 하는 사람들 중, 청운동과 광화문에서 유가족분들과 함께 자리를 지키며 지킴이역할&자원봉사를 하는분도 있어, 많은 인원이 참가하진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저희의 외침과, 그 의도는 충분히 전달되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외침은 이번이 끝이 아닙니다 저희는 세월호참사의 `진실`을 온 국민이 알수있는 그날까지 함께할것이고, 한순간의 외침이 아니란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이번 여야의 합의안에 대해서 저희는 굳건히 유가족분들과 함께 `수사권과 기소권을 보장하는 특별법`을 제정하는 것에 적극 지지하는 바입니다
그리고 10/4 당일 집회 후 국민대책회의에서 광화문 인근에 현수막을 다는 캠페인을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분들께 권하였고, 직접 시민분들이 참여함으로써 그 뿌듯함과 뭉클함이 평소에 몇배에 달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아직 참사 172일째입니다.
밝혀진것은 아직 하나도 없습니다.
더욱 많은 시민분들이 `행동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욱 `공감하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0/4 검은티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