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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readers_369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촘갸늠†★
추천 : 2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5/16 09:24:16
살랑살랑 봄바람에
애인과 연을 띄운다.
연이라면
소싯적 얼레에 감긴 실 모자라도록
날렸는데
어째
냅다 달려도 보고
훠이, 훠이 새 쫓듯 소리쳐 봐도
자꾸 고꾸라진다.
꽃잎 지는 봄바람이라
연도 지나, 니
애인이 피식하며
동동 입만 떴단다.
- 작가의 변명
#22.05.16
#가능하면 1일 1시
#동동, 동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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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하면 1일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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