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정대현 무릎 상태는 FA 계약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본인이 MLB 간다고 하니깐 보내준거고.. 계약 성사 직전까지 갔다가
신체검사에서 무릎 이상 발견.. 2년계약을 하려고 했는데 1년을 거의 날려야될 판이니 그냥 포기..
하지만 이미 돌아왔을땐 SK는 미적지근한 반응이였죠. 아무리 정대현이라지만
초반 1년은 거의 못쓰는거나 다름없고.. FA계약 마지막 정도 가면 나이 때문에 구위도 떨어질테니..
그걸 롯데가 잘 낚아챘죠 ㅋㅋ
뭐 올시즌 후반부터 나왔지만
몸관리 진짜 성실하게해서 잘 만들어서 올라온것 같네요..
저도 SK팬으로써 정대현 선수 잘하길 원했지만, 이렇게 해줄 줄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