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별로 할 말은 없다.

사실 일본전을 제하면 내용이 좋았던 것도 아니니까.

평소 본인은 젼체적으로 밀리면서 수비를 잘한다는건 결국

밀리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어제는 정말이지 투지와 집념이 엿보이는 수비였다.(정말 잘했어!)

게다가 하늘이 도우사 땅바닥 보고 골대 앞에 서 있다가

결정적인 슈팅을 막기까지도.!

거기다가 우리나라는 결정적 5인

즉슨 해외파 3명과 어쩔 수 없지만 미래를 위한 박주영, 김남일

이 5명이 빠진, 게다가 순간순간 엔트리를 보면 기본 1.5군과 2군 사이를

왔다갔다하는 부실한 엔트리로 이정도 성적을 낸 것을 보고

아직 한국축구의 미래가 그리 어둡지만은 않구나- 하고 생각했다.

캬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는 내일 부대 복귀다ㅅㅂ

그래도 다음달이면 병장이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