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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36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편적임★
추천 : 1
조회수 : 25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2 23:13:52
생각해볼게
고민해볼게 라는 그녀의 말.
결국은 안된다는 말에 들은 이유는
넌 너무 어려
배려심이 없어
난 사랑받고 싶어
그런데 사랑받는 기분이 들지 않았어.
이기적이고 가벼운 사람이라는
건 나도 알구 있었어. .
하지만 니가 좋아.
아침에 집을 나서면서 비친 햇살이
얼마나 따사로운지 알게됐구
집에 오는 길에 별과 달들이
시리도록 아름답다는 것도 알았어.
표현하고, 무엇이 네게 상처가 됐는지
둔한 나는 알아차리지 못했어
미안해
바뀌고 싶어, 바뀔거야.
이게 내 진심이고 전부야.
처음으로 여자 앞에서 울었다.
그럴 계획도 없었다.
널 만나고 달라진 지구에 대해서 얘기하는데
눈물이 나왔다.
사람 마음 하나 얻기가 왜이렇게 힘들까.
기나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듯
탁하고 차갑던 내 가슴도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눈물이 난다.
세상에서 가장 진부한 말인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 을 되내인다.
니가 보고싶다.
그리움의 부제는 외로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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