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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 개새 때매 시끄러워 죽겠어요!!
게시물ID : gomin_369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시끄러Ω
추천 : 2
조회수 : 431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9/05/12 21:58:26
앞 집에 개를 두 마리 키우는데요
다가구 주택이 빽빽이 들어선 동네에서
개를 집밖에 내놓고 키웁니다-_-
옥상이나 현관 밖에 내놓고 나몰라라~
문제는 개시끼가 한 마리였을땐
옥상에 개똥하고 오줌하고 완전 뒤범벅되서 일단 미관상 매우 거북하고
여름 되면 냄새가 쩔긴했지만, 적어도 시끄럽진 않았거든요?
개시끼가 두마리가 되니까, 서로 서열 싸움하는건지 뭔지 허구헌날
밤이고 새벽이고 낮이고 구별없이 그르렁 거리면서 동네 떠나가라 싸우는 판에
밤에 자다가 깬 적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참다못해 저희 어머니가 항의하러 갔었는데
주인 왈
"우리 이쁜이들 여태까지 어떻게 키웠는데 저희는 못버려요~"
-_-
그리고 바로 어제 
다른 주택에 사는 남자분이 와서 담에 한번 더 짖으면 성대를 절단해버리겠다며;;대판싸웠는데
주인 왈
"우리는 개도 소중해요~"이러면서 배째라로 나오는데-_-

어떻게 방법없나요?
구청에 전화해도 그건 우리가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그러더라구요
저도 개는 이뻐라 합니다만, 이건 아니지 않나요? 
일방적으로 참아달라는건데..밤잠 설쳐가며 그래야할 이유도 없구요.

지금 이글을 쓰는데도 개시끼들ㅈㄹ 들을 하네요..
개를 키우려거든 인적드문 곳에서 키우든가...
덩치는 산만한 똥개새키들 싸우면서 발성연습이라도 하는건지..원.. 진짜 성질이 뻗쳐서-

도와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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