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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용기내서 고백했습니다.
게시물ID : gomin_436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라차
추천 : 2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2/10/12 23:43:58

 

PC방 알바생인데요. 손님중에 맘에 드는분이 있어서.

용기내 고백했습니다.

 

나 曰 ' 내일 주말인데 시간 괜찮으세요? '

 

여 曰 ' 아...  과가 어떻게 되세요? '

 

나 曰 ' 아, 저는 ㅇㅇㅇㅇ학과입니다. ^^ '

 

여 曰 ' 죄송해요..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

 

나 曰 ' 아~ 그러시구나. ^^ 알겠어요~ '

 

....................

 

내가 싫은건지, 내 과가 싫은건지........

하하하하하하하.........

이거슨 현실. 불과 1시간 12분전에 일어난 일...

퇴근하며 사온 소주한병과 새우깡으로 내 맘을 달래는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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