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이 겹치지만.. 오늘은 유난히 힘든 일이 겹치네요. 위로 받을 곳도 없고.. 원래 술 담배는 않하고.. 친한 여후배가 보여준 재미있는 영화를 봐도.. .,답답함은, 외로움은, 씁쓸함은 풀 곳이 없네요.ㅋ 누군가..얼굴도 모를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라도 받고 싶어서 이러고 있나봐요ㅋ 어쩌면 이런게 심리학때 배운 방어기제의 일부란 생각도 들고.. 글고 보면 참 아이러니하게도.. 자신의 마음의 상처는 거들떠보지도 않은 채 상담가네 심리치료네 복지네 하는 사람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그 상처 치료 못하면 자신도 그 상처를 타인에게 그대로 입힐 수 있다는걸 모르는건지.. 자신의 상처를 인정하지 않는건지.. 여기라도 글을 쓰니 속이 조금은 후련하네요. 이래서 고민게가 있나봅니다.ㅋ 잘자요 다들...^^ Posted @ 오유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