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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이요법에 관해서 - 다이어트용
게시물ID : diet_38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꼴때지
추천 : 14
조회수 : 78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10/13 01:56:55

다들 식이요법 식이요법...

 

다이어트에서

귀에 딱지가 앉을 만큼 들어온 단어일 것입니다.

 

안먹으면 큰일 날 것 같아 평소에 맛도 없고 비싸기만해서 먹지도 않던 닭가슴살이니 고구마니 방울토마토니 드시고 계실텐데요

이런 저런 전공관련 이야기들을 쓰면 글만 길어지고 재미도 없어지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단백질은 닭가슴살, 채소는 셀러드와 양상추, 탄수화물은 바나나와 고구마 이딴거 때려치고 (거의 다 상술입니다)

이것저것 가릴 필요없이 목표체중에 해당하는 양이 중요합니다.

(물논 햄이나 치킨 피자 이런 가공음식들은 제외하구요)

 

단백질은 두부를 먹어도 되고 밥을 먹어도 되고 번데기를 먹어도되고 암거나 드셔도 되요

솔직히 쌀밥만 2~3끼 먹어도 따로 단백질을 보충할 필요가 없습니다. 충분합니다. 

살 빼려고 운동하시는 분의 퍼포먼스 정도면 그냥 밥만 먹어도 충분해요.

쌀밥에 반찬으로 콩자반만 세 끼니 먹어도 오히려 단백질의 과잉공급입니다.

식당 가보세요~ 어딜 가든 우리가게에서 사용하는 요리는 몸에 좋고 어쩌고 저쩌고 장문으로 갈겨놨습니다.

(물론 좋은 성분이 있지만 그것만 먹고 건강해지는건 개뻥카고 아무 음식에나 다 있는 겁니다)

 

 

식이섬유요? 하루에 당근 작은거 생으로 하나만 먹어도 충분합니다. 그 이상은 넘쳐요.

여성분은 반만 드셔도 되요.

채소라고 많이 드시면 변비 걸림... 배변량은 많아지는데 지방을 줄이니 기름기가 적고 뻑뻑해지는 겁니다. 정량만 드셔도 충분합니다.

괜히 똥꼬가 찢어지게 가난하다는 말이

현대적 관점에서 본다면 뻥탄수화물이라 소화가 안되서 다이어트에 좋은 풀때기만 먹어서 생긴말이 아닙니다.

이는 곳 운동퍼포먼스의 하락을 야기하고 바로 정체기에 돌입하는 지름길이 됩니다.

괜히 밥심이 아닙니다. 밥드세요 엉뚱한거 드시지 말고.

 

 

 

흔히들 착각하시는게 적게 먹어라! 는 정상체중으로 가기위해 지금의 식사량에서 줄이라는 것이지

정상체중이 요구하는 음식에도 못미칠만큼 먹지 말라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

 

 

더해서 흔히 운동 영양을 3:7 인 2:8이니 정도로 알고 계신데

평소에 안먹던 맛대가리 없는 음식을 먹느라

매일 밤 꿈에서 유혹하는 피자 치킨 콜라 도넛 케잌 등 등을 참는데 필요한 의지의 비율을 제외한다면 실상은

운동과 영양의 비는 8:2 혹은 9:1로 봐도 무방합니다.

 

즉 아무거나, 과도하게 가공되지 않은 한도내에서 드셔도 되지만 중요한 것은 양 입니다. 

 

 

과연 그 양이 얼만큼인데? 정확하지도 않은 칼로리 계산해서 머리도 아프고 아오~

이런거 빼고 당연히 자연과학에서 정답은 없지만 간단히 짚어보자면

 

남성분들의 경우 평균인 175에 정상체중인 65 정도를 감안한다면

음주나 간식을 제외하고 하루 1시간 이상 가볍게 걷기정도의 운동 수준에서

밥 3끼 적당히 배부르게 먹어도 이정도 체중에 들어옵니다.

 

몸무게 80정도는 3끼를 먹는데 한공기 반 이상과 흡입 타임이 있고

주전부리를 아무거나(라면 등) 간간히 먹어주는 정도...

 

몸무게 90은 밥 3끼 다먹고 중간중간 일반인들의 밥에 필적하는 양만큼 간식을 먹거나 음주.

 

그이상은 그냥 먹을걸 입에 달고 사는 경우 입니다.

(물론 골격과 근육량, 소화량에 따른 편차는 존재합니다)  

 

 

여성분들을 예로들면 운동안하고 마른 여자들은 진짜 안먹습니다.

딴에는 배부르다고 먹은것인데 조금 먹성있는 남자들의 워밍업(?)수준밖에 안되요.

 

예를 들면 제 주변에 몇몇 여성분들 많아야 하루에 2끼를 먹는데 밥은 반공기 이하, 반찬도 조금 먹습니다.

거의 매일 한끼는 외식인데도 이정도 밖에 못먹습니다.

더 이상 먹으면 소화를 못시켜서 약값이 더듭니다.

치킨도 많이 먹어야 3조각 피자도 정말 배고플 때 먹어야 2조각 먹을까 말까...

168에 45키로 정도 입니다. 이정도 먹으면 운동 안해도 이 체중됩니다.

 

근데 뚱한분들의 경우에는 많이 먹죠.

중요한 자리나 눈치 보이는 곳에서는 1인분만 먹지만 그뒤에 또 따로 먹습니다.

다이어터의 수지처럼 인지하지 못하지만 늘 먹습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는데, 원하는 체중이 있다면 딱 사람이 먹는만큼만 드세요.

평생 닭가슴살 방울토마토 고구마 드실건가요?

기름 범벅 설탕 범벅 이런것만 조심하시고

평생 먹을 음식으로 식단 조절하세요.

그게 가장 오래 가고 무리 없이 다이어트를 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입니다.

 

당연 과도하게 많이 먹던 염분이나 지방 따위는 정상체중이 먹는 만큼만 줄이시고

따로 단백질 식단 하실 필요 없습니다. 일반식으로도 충분해요.

근손실? 다이어트하는 정도의 운동이면 절대  없습니다.

인바디 수치상 그렇지 퍼포먼스상의 하락은 절대 없습니다.

 

식이는 먹고 싶은거 참는 의지가 중요한겁니다 일주일에 프리데이니 뭐니 만들기보다

평소에 드실 음식 다 드시되 즐기는 음식이 좋지 못한 경우에만 줄이세요. 

 

마지막으로

운동하세요. 더해서 운동 강도에 이상이 없을만큼 드세요.

제발 좀 뛰세요! 숨에 턱이 찰때까지요.

설렁설렁 걸어놓고 운동했다고 하시면 곤란합니다.

 

길게 보세요. 우리의 몸은 단타매매가 아닙니다.

평생끌고갈 몸입니다. 다이어트 식단은 급한 경우가 아니라면

평상식에 가까운 식단을 드시고 양만 조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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