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시즌 3에 들어오면서 새로 생긴 아이템들과의 상성이 너무 좋다!
아이템에 온힛효과를 주는 것들이 많아져서,
아니 다시 쓸게요
피오라의 코어템은 거의 대부분이 새로 나온 아이템들입니다.
시즌 3에 들어오면서, 평타에 추가효과를 주는 AD템들이 늘어났죠! 굶주린 히드라, 몰락한 왕의 검!
백날천날 피바라기만 올려서 적 한명 끊고 회색화면 보던 피오라는 이제 안녕이에요. 티아멧만 4개 올리는 트롤트리도 안녕이에요.
히드라는 액티브 사용시, 혹은 패시브로 평타공격시 반경 100정도의 범위공격을 가하고 흡혈을 해옵니다. 흡혈률이 높을수록 많이 차기때문에 몰왕검을 갈 경우 추가흡혈이 있지요. 딸피가 되어서도 유령캠프의 4마리를 털고 오면 풀피가 되어요.
저는 피오라를 할 때 주로 19 0 11의 흡혈마스터리를 사용하는데, 액티브 쿨다운을 15% 줄여주는 특성을 꼭 찍습니다. 한타때 히드라의 액티브를 두번은 보장, 세번까지도 도전하게 해주거든요. 한타에서 빨리 죽고 살아나서, 우리편의 귀환타이밍을 예측하고 수색하는 적을 돌아온 몰왕검 효과로 또 끊어낼 수 있게도 하니 쓰기에 따라 진짜 꿀같은 특성이랍니다.
[선진입]피오라의 R 검의 왈츠는 생각보다 멀리 있는 적에게까지 날아가 공격하고, 히드라의 효과는 생각보다 범위가 넓기 때문에 "어, 저기 좀 모여있다 싶네"싶은곳에 사용하시면 한번쯤 영상으로 보신 적 있는 그런 데미지를 적들에게 꽂아넣으실 수 있습니다. 단숨에 다수의 적의 체력을 2/3 이하로 깎아내고 나면 어떻게 싸워도 아군이 이기게 되어있는 법이죠. 물론 궁 끝나면 바로 점멸로 빠졌다가 나중에 다시 q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만약 점멸이 없다면 죽을수밖에 없을거예요. 그렇게 되면 킬은 올리기 힘들고 어시만 잔뜩 받지요.
[후진입]피오라의 e스킬은 적을 죽일 경우 초기화됩니다. 몰왕검에 e스킬의 효과가 겹치면 정말 말도안되는 공격속도가 나옵니다. 거기에 몰왕검과 히드라, 흡혈룬에 흡혈마스터리의 말도안되는 흡혈률, 히드라의 범위흡혈 패시브효과를 보면 평타만으로 1:3을 이기는 적도 나도 어이없는 상황이 나옵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 피오라는 후진입해서 끝까지 살아있는 쪽이 아군의 승리를 더욱 확실히 보장해준다는 거죠. 적이 힘빠져 있을 때 무자비한 칼질을 가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