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39라고 응급치료정보서비스라고 하는대 아시는 분들이 많으시면 다행이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한번 소개해 볼게요^^ 갑작스런 응급상황에 응급처리법을 도와주는 번호라고 하는대 증상에 맞는 가장 가까운 병원의 위치도 알려주더라구요.ㅎㅎㅎ
저도 이 번호를 처음안것은 2~3년 전이었는대 얼마전에 이 번호를 처음으로 눌러볼일이 생겼었거든요. 아빠가 편도가 갑자기 심하게 부어서 약을 드시다가 목에 걸려서 숨을 제대로 못쉬시고 켁켁 거리셨는대 증상과 상태를 말하니 가벼운 응급처치방법과 이빈후과가 있는 큰 병원의 위치도 함께 알려주더라구요. 제가 사는 구에는 이빈후과가 있는 곳이 없다고 바로 알려주셔서 다행이 맞는 곳으로 빨리 바로 찾아갈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편도가 이상하다고 느껴서 작은 병원에 갔을때는 그냥 편도 부엇다고 약만 받고 왔었는대 큰 병원에 가보니 신종 갑상선 뭐라고 하는 좀 늦었느면 급성으로 사망까지 이를수 있었다네요ㄷㄷ 작은병원에서 제대로 된 진단도 못받고 약먹다가 오히려 큰일 날뻔한걸 생각하면 정말 끔찍하네요. 그리도 다행이 어제까지는 죽 두숫갈도 겨우 드시다가 지금은 죽도 한그릇 뚝딱 비우시고 기운을 차리셨습니다ㅎㅎ
그냥 지나가다가 한번 보고 기억해 두었을 뿐인 번호였는대 이 번호로 아빠를 살릴수 있었네요ㅎㅎ 여러분도 이 번호 꼭 등록하시고 만약의 상황에 도움되셨으면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