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가 썸남이 생겼어요.
아마 곧 잘 될 조짐이 보이는데...
(제가 이 주제에 잘되라고 막 응원함.)
이 동료분이 제가 오유 하는 걸 알거든요.
맨날 재밌는거 주소 보내주고 그래서... ㅋㅋㅋㅋ
배꼽잡고 웃음 ㅋㅋㅋ
오늘
"과장님~ 썸남도 오유 하더라구요~"
그러길래 무의식중에 반가워서
"어머~ 오유하면 참 괜찮은 총각이네~ 잘해봐 잘해봐~~"
라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썸남님아!!
탈영이냐!??
어???
난 왜 응원하고 있었지?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