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타나봐요..자꾸 어릴적 기억을 꿈으로 꾸네요....

밤에는 잠도 잘 안오구 ㅎㅎ

 

여튼 저는

인생에 여자란 그 사람 하나였거든요!?

 

 

 

한 네살쯤인가??

세살쯤인가... 옆집에 진짜 어마어마하게 이쁘고 천사같은

누나가 한 명 있었던걸로 기억함.

유모차하고 세발자전거 밀어주던 그 곱디 고운 누나.

이름은 모르지만 사진은 어딘가에 남아있죠.

(다음주에 대청소하는데 꼭 찾아내려구요 ㅎㅎ 이사할때 장난감 다버리고 사진만 챙겼었는데 10년만에 대청소라...ㅠ)

 

근데 요즘 꿈에서 자꾸 기억이 나네요. 그것도 아주 생생하게... 골목길에서

차오는거 발견하고 세발자전거를 옆쪽으로 밀다가 제가 들고있던 음료수 병이

땅에 떨어져 깨졌거든여... 그리고 그거 줍다가 누나가 손도 다치고 그랬는데

...다기억나요...

 

 

 

망할..그리고 꿈이 이어지면서 1국딩때 바지에 응아싼걸로 마무리 ㅋㅋㅋ ㅅㅂ

잠이 확깨서 일어나보니 아침이네요 ㅋㅋㅋㅋㅋ

그..막 꿈에서 응아나 쉬하면 자다가도 바닥이 축축하고 찝찝한느낌??ㅋㅋ아..민망. ㅡㅠㅠ퓨ㅠㅠ

나도 모르게 방바닥을 스윽 문질러봤죠... 내나이가 몇 인데 큰일날뻔했네 ㅋㅋㅋㅋㅋㅋ

 

 

 

혹시 여기 박호찬이 있나 모르겟네 ㅋㅋㅋ 서울 상V 초등학교 ㅋㅋㅋ

오유하면

너도 안생긴다 나처럼. 젠장.

 

아~ 꿈에라도 좋으니 그 천사 누나가 계속 나와줬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