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간만에 화분갈이를 했습니다.
로즈제라늄.. 흔히 구문초라고 부르는 그것
고라니님 좀 주고 비리비리한녀석 7개를 가져와서 4개는 물꽂이 후,
3개는 그냥 심었더니.
그냥 심은 한녀석은... ㅠ
나머지는 하나 빼곤 뿌리 내렸네요.
한녀석은 뿌리는 안났는데 싱싱해...
그래서 내일 교회가는길에 묻지마 나눔을 할까 싶어서 화분에 옮겨심었습니다.
예전에 해처리 한다고 했었잖아요.
청옥과 홍옥.
그리고 나~~아 중에 꼽사리낀 젖님의 천대정송.
폰카가 구진데다가 손떨림! 덕분에 완전 흐릿하지만..
뿌리가 나왔어요.
특히 고라니님산 홍옥은 30개 가량 되는 애들 다 뿌리내림!
천대정송..
뿌리 났었는데...
어머니 : "응? 뿌리가 이렇게 들어져 있으면 안되지" 푹!(꽂아버림)
한참뒤
나 : "어? 천대정송이 섰네? 와... 뿌리가 나서 스스로 일어선건가!!"
그렇게 세움 받았던 한녀석은 났던 뿌리가 말라버렸고.. ㅠㅠ
나머지 꽂지 않은 3녀석은 뿌리가 튼실합니다.
청옥..
야이 @#$!%$#^@$%$#
열 대엿개 되던것중 뿌리내린건 꼴랑하나... ㅡㅡ;;
그래서 옮겨 심었습니다.
해처리의 이동.
이쯤에서 제 턴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