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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멘붕. 신세한탄 좀 할게요!!
게시물ID : gomin_3703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멘붕Ω
추천 : 1
조회수 : 51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2/07/22 05:34:49
안녕하세요 28살 남자 오유인입니다.고게에 처음 글 올려봐요..이 새벽에 갑자기 멘붕땜에 한탄 글 좀 싸지를게요작년 회사 짤리고 일자리 못 구하고 방황이 1년. 취직도 잘 안 되고 안그래도 큰 덩치는 점점 더 커지고취직하러 면접보러 다니면 영업일도 아닌데 인상이 안 좋다며 거절.. 또 거절 거절의 연속때마침 재수도 없게 아버지 일은 힘들어지시고 난 집에서 부모 등골빼먹는 등골브레이커로 자리잡고살이찌고 수없는 거절 손가락질 수근거림이 날 대인기피증? 비슷하게 만들어 남들 시선이 신경쓰여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 하고 덕분에 외출하는 횟수가 줄어들고 친구들마저 멀리하고 집에서만 쳐박혀있고지금 나의 병신같은 태도에 대한 자기합리화 당연히 맞지만 사회에 다시나가 사람들과 소통하며 지내는 게 너무 힘들어진다.나는 남들에게 피해 안 주려 예의없게 보이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내 내면이 아닌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고 손가락질하고 뒷담화를 까고 하는 사람들이 무섭다그래도 이렇게 나 힘들 때 옆에서 위로해주며 나에게 그나마 작은 희망이라도 주는 사람이 있었는데 .. 놓치기 싫어 수없이 생각하고 생각해서 불러내 고백했지만 나는 너무 좋은 사람이라며 놓치기 싫다며 거절. 거절 후 이런일이 있었는데 날 더이상 웃는얼굴로 대할 수 없다며 연락도 하지말자하고.. 그게뭐야.. 이상하게 차였어..진짜 멘붕이라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인 것 같다..멘붕온다!!!!!고게라 정말 제 고민같은 한심한 제 인생을 털어놓았습니다.폰으로 써서 읽기도 힘들고 띄어쓰기 맞춤법도 안 맞고 두서도 없지만 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고민이 한참 남긴 했지만 고민도 털어놨겠다 !!! 이제 지난 일은 다 털어버리고 다시 화이팅해서 살아보렵니다!!의지없고 두서없고 살만있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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