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
No. | 이름 | 득점 | 출전시간 | 1P | 2P | 3P | 리바운드 | AS | 블럭슛 | 스틸 | |||||
1Q | 2Q | 3Q | 4Q | 연장 | 총합 | ||||||||||
23 | 백인선 | 0 | 0 | 0 | 2 | 0 | 2 | 15분 50초 | 0 | 2 | 0 | 3 | 0 | 0 | 0 |
24 | 아이라 클라크 | 0 | 0 | 0 | 0 | 0 | 0 | 0분 0초 | 0 | 0 | 0 | 0 | 0 | 0 | 0 |
12 | 송창무 | 2 | 0 | 2 | 0 | 0 | 4 | 14분 24초 | 0 | 4 | 0 | 2 | 0 | 0 | 1 |
9 | 김영환 | 8 | 0 | 11 | 12 | 0 | 31 | 37분 50초 | 1 | 12 | 18 | 1 | 1 | 0 | 0 |
7 | 양우섭 | 9 | 3 | 0 | 0 | 0 | 12 | 25분 32초 | 0 | 6 | 6 | 2 | 3 | 0 | 1 |
4 | 변현수 | 0 | 2 | 0 | 0 | 0 | 2 | 19분 36초 | 0 | 2 | 0 | 0 | 5 | 0 | 1 |
2 | 로드 벤슨 | 4 | 13 | 0 | 6 | 0 | 23 | 40분 0초 | 3 | 20 | 0 | 16 | 2 | 1 | 2 |
5 | 정창영 | 0 | 2 | 0 | 0 | 0 | 2 | 14분 42초 | 0 | 2 | 0 | 0 | 0 | 0 | 1 |
3 | 안정환 | 0 | 0 | 0 | 0 | 0 | 0 | 2분 10초 | 0 | 0 | 0 | 1 | 0 | 0 | 0 |
10 | 박래훈 | 0 | 0 | 2 | 3 | 0 | 5 | 20분 34초 | 0 | 2 | 3 | 1 | 4 | 0 | 2 |
1 | 조상열 | 0 | 0 | 0 | 0 | 0 | 0 | 3분 37초 | 0 | 0 | 0 | 0 | 0 | 0 | 0 |
6 | 유병훈 | 0 | 0 | 0 | 0 | 0 | 0 | 5분 45초 | 0 | 0 | 0 | 0 | 0 | 0 | 0 |
합계 | 23 | 20 | 15 | 23 | 0 | 81 | 200분 | 4 | 50 | 27 | 26 | 15 | 1 | 8 |
모비스 |
No. | 이름 | 득점 | 출전시간 | 1P | 2P | 3P | 리바운드 | AS | 블럭슛 | 스틸 | |||||
1Q | 2Q | 3Q | 4Q | 연장 | 총합 | ||||||||||
6 | 양동근 | 8 | 2 | 2 | 8 | 0 | 20 | 40분 0초 | 2 | 6 | 12 | 2 | 6 | 0 | 1 |
7 | 박종천 | 0 | 0 | 0 | 0 | 0 | 0 | 3분 18초 | 0 | 0 | 0 | 0 | 0 | 0 | 0 |
12 | 함지훈 | 4 | 4 | 8 | 1 | 0 | 17 | 39분 21초 | 1 | 16 | 0 | 4 | 8 | 1 | 2 |
11 | 박구영 | 0 | 5 | 6 | 0 | 0 | 11 | 15분 33초 | 0 | 2 | 9 | 3 | 0 | 0 | 2 |
9 | 천대현 | 0 | 0 | 0 | 0 | 0 | 0 | 19분 1초 | 0 | 0 | 0 | 1 | 2 | 0 | 3 |
15 | 문태영 | 12 | 0 | 7 | 5 | 0 | 24 | 37분 6초 | 4 | 20 | 0 | 2 | 3 | 1 | 0 |
00 | 아말 맥카스킬 | 2 | 0 | 2 | 2 | 0 | 6 | 25분 16초 | 0 | 6 | 0 | 5 | 2 | 0 | 0 |
31 | 김동량 | 0 | 0 | 0 | 0 | 0 | 0 | 0분 0초 | 0 | 0 | 0 | 0 | 0 | 0 | 0 |
22 | 임상욱 | 0 | 0 | 0 | 0 | 0 | 0 | 0분 0초 | 0 | 0 | 0 | 0 | 0 | 0 | 0 |
5 | 김시래 | 0 | 0 | 0 | 0 | 0 | 0 | 5분 41초 | 0 | 0 | 0 | 1 | 1 | 0 | 0 |
3 | 원지승 | 0 | 0 | 0 | 0 | 0 | 0 | 0분 0초 | 0 | 0 | 0 | 0 | 0 | 0 | 0 |
20 | 리카르도 라틀리프 | 0 | 6 | 0 | 2 | 0 | 8 | 14분 44초 | 0 | 8 | 0 | 6 | 2 | 2 | 0 |
합계 | 26 | 17 | 25 | 18 | 0 | 86 | 200분 | 7 | 58 | 21 | 24 | 24 | 4 | 8 |
1쿼터 시작하고서 폭풍같이 털리던 신인왕1순위 후보 김시래는 시래기가 되어 다시 코트에 들어서지 못했고
시래기를 털던 그대로 르그는 몰아쳐서 3점이던 2점이던 꾸역꾸역 다 넣기 시작했는데
모비스도 김시래 선수 벤치로 들어가고 나선 야투율 ㅎㄷㄷㄷ... 서로 수비를 안하는 것처럼 보일정도로 다 들어갔음.
음 길게 리뷰하긴 힘드니까.
모비스는 김시래를 제외한 빅3가 '역시나' 하는 수준으로 잘해줬습니다. 정말 물흐르는듯한 조직력과 움직임이 돋보였지요. 해결사역할은 미들레인지에서 골밑까지는 문태영이, 바깥쪽, 그러니까 3점라인에선 양동근이 해결해줬고 함지훈은 비는대로 쏘고 보이는대로 패스를 줬습니다. 용병들도 크게 돋보이진 않지만 그런 움직임에 녹아들어서 여러모로 lg를 골치 아프게 해줬고요.
그렇다고 다른 벤치 멤버들이 못했냐그러면, 수비에서 제몫을 해주고 오픈에서도 그럭저럭 슛팅 넣어줬고요.
lg같은 경우는 1쿼터 중반 아니 후반까지 잘하고 2쿼터 시작할 때즘부터 가드라인의 기량차이랄지, 세기의 차이랄지. 앞선에서 털려서 속공점수 몇번 줬습니다. 모비스의 앞선라인은 리그 최고급이니까요. 하지만 엘쥐에는 크블의 샤킬오닐급인 벤슨이 있었고 벤슨이 2쿼터에 이미 더블더블 작성하면서 버팀목이 되어주면서 김영환이 폭ㅋ발ㅋ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탯으로는 벤슨은 20-20..을 달성했거나 조금 못하거나, 김영환은 무려 31득점을 넣었습니다. 슛감이 좋았던 것도 있었지만 움직임은 날래고 눈빛은 독하더군요. 올해 무서울 것 같습니다. 변현수는 양동근을 괴롭히고 신인 박래훈은 알토란같은 득점을 해줬습니다.
결론은 둘 다 잘했는데, lg가 3-4번 라인에서 털렸습니다. 3번은 그렇다쳐도 4번,그러니까 파포라인에서 털린거 떄문에 lg가 힘들게 경기한 거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선전을 했습니다. 시간이 1분만 더 있었어도 모르는 수준까지 경기를 몰고 갔고요.
한줄요약하면
모비스-빅3 헐ㅋ굳ㅋ 김시래는 오늘 유재학감독한테 신나게 털릴듯
lg-김영환 올해 포텐 폭ㅋ발ㅋ할듯, 벤슨은 역시 굇수였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