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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에 대해 알아보기 그래픽카드 라인업
게시물ID : computer_3704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징5징
추천 : 11
조회수 : 1296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2/03/22 23:06:52

램에 이어서 그래픽카드 라인업입니다.

 

그래픽카드의 경우 비트코인으로 인해 가격이 폭등했다가 지금 폭락하는 수준이고 앞으로 더 떨어질 가능성까지 있고 올해 말?에 

 

4천시리즈가 엄청난 스펙으로 등장한다는 소문이 있어서 딱히 어떤걸 추천한다라는 말은 못드리고 이러이러한 종류가 있고 어떻게 

 

구분되어지는지만 설명드리겠습니다.

 

그래픽카드도 램하고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요. 그래픽카드는 칩셋 제조사와 그래픽카드 제조사 두개로 구분지어 집니다.

 

칩셋이라는건 GPU로 CPU와 같이 연산을 담당하는 부품입니다. 

 

칩셋을 만드는 NVIDIA와 AMD에서 자신들의 칩셋으로 자신들이 직접 그래픽카드를 만들면 레퍼런스제품 줄여서 레퍼 라고 부르며

 

칩셋만 사다가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만들어서 파는 제품을 비레퍼 제품이라고 하며 보통 구매자들은 비레퍼 제품을 선호합니다.

 

레퍼런스 제품은 판매는 하는 제품이지만 칩셋을 사가서 만드는 제조사들을 위한 제조 가이드 제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일반인들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비레퍼 제품의 경우 칩셋을 사가서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기판도 만들고 전원부도 개조하고 쿨러도 제각각 만들고 오버클럭도하고

 

이런식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그래픽카드죠. 그렇다보니 같은 칩셋을 사용하더라도 비레퍼 제품이 성능이 더 좋습니다.

 

디자인도 비레퍼가 더 이쁘긴한데... 레퍼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긴합니다. 

 

래퍼.jpg

 

이렇게 좀 딱딱하게 생긴게 래퍼 제품이고 그 외에 흔하게 보신제품들은 전부 비래퍼 제품입니다.

 

그럼 NVIDIA 칩셋 기반 제품과 AMD칩셋 기반 그래픽카드 라인업을 알아볼게요.

 

1. NVIDIA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도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1세대 2세대 이런식으로 불렸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현재는 세대라기보다

 

2천번대, 3천번대 이런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라인업이 상당히 단촐해져서 초보들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바뀌었죠.

 

그래픽카드도 앞에 붙은 숫자가 세대를 뜻하고 뒤에 붙은 숫자가 성능을 뜻하는데 CPU와 다르게 앞숫자와 세대가 맞지는 않습니다.

 

옛날옛적 GTX라는 라인업이 처음 등장할 땐 GTX260 이것처럼 2로 시작했습니다. 1로 시작하는게 없었죠

 

그리고 GT210, GTS250, GTX250 등 앞에 붙은 알파벳에 따라서도 성능이 나뉘기도 하고 GTX250, GTX260 이처럼 숫자에 따라서도 

 

성능이 나뉜데다가 GTX8XX시리즈는 데스크탑용으로는 안만들고 모바일용(노트북용)으로만 만들기도하고 여튼 복잡했습니다.

 

세대가 지남에 따라 앞에 붙는 숫자도 바뀌었는데요.

 

GTX2번대, GTX 3번대는 패스했고, GTX4번대 ~ 이렇게 이어오다가 GTX 9번대 그리고 GTX 10번대가 나오고

 

다음은 GTX 11번대가 나오나 싶었지만 예상을 뒤엎고 20번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GTX도 RTX로 바뀌었죠.

 

즉 GTX 10XX 에서 GTX 11XX이 아닌 RTX20XX으로 바뀐거고 그 다음세대가 현재 주류인 RTX 30XX 인겁니다.

 

그래서 다음 세대는 RTX 40XX으로 예상되는 거구요.

 

그럼 현재 주류인 3천번대부터 그래도 아직은 현역급인 1000번대까지 라인업을 대충 살펴볼건데요.

 

1천번대랑 2천번대를 사라는 뜻이 아니고 그래픽카드 성능을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하는 겁니다.

 

1천번대는 GTX 1050 < GTX1050TI < GTX1060 3G < GTX1060 6G < GTX 1070 < GTX 1070 TI < GTX1080 < GTX 1080TI 

 

 

이러한 순서로 갑니다. 숫자뒤에 TI는 조금 더 나은 성능을 뜻한다고 보며 되는데 특이하게도 1060은 TI로 구분한게 아니고

 

VRAM 즉 그래픽카드에 내장된 램이 3기가인지 6기가인지로만 구분한게 특징이었습니다.

 

2천번대는 RTX2060 < RTX2060 SUPER < RTX2070 < RTX 2070 SUPER < RTX 2080 < RTX 2080 SUPER

 

이러한 순서로 갑니다. 특이하게 1050은 있었는데 2050은 없어졌네요.그리고 옛날 세대부터 TI라는 단어를 썼는데

 

SUPER 이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참고로 2050은 디게 뜬금없이 몇달전에 노트북용으로 출시했어요;; 3천번대가 주류인마당에..

 

여튼 3천번대는 RTX 3050 < RTX 3050TI < RTX 3060 < RTX 3060TI < RTX 3070 < RTX 3070TI < RTX 3080 < RTX 3080TI

 

이러한 순서로 갑니다. SUPER이라는 단어대신 다시 TI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라인업도 보기 좋게 깔금해졌죠?

 

사실 얼마전에 또 뜬금없이 3080 제품에서 VRAM이 12기가인 제품이 출시되긴했습니다;; 

 

원래는 3080의 VRAM이 10기가였는데 12기가짜리가 추가로 출시되었어요.

 

그리고 예전에 GTX1650이나 1660같은 변태같은 라인업이 나오긴했습니다. 2천번대 그래픽카드 가격대가 부담스러웠던 시절

 

보급형 라인업으로 판매량을 늘리려는 NVIDIA의 계산이 아니었나 싶어요.

 

또한 GT1030이라는 10만원짜리 그래픽카드도 출시가 되긴 했는데 비트코인으로 인해 비싸진 그래픽카드를 대체해서 나온 제품이긴합니다

 

근데 CPU에 내장된 그래픽카드랑 뭐 별 차이가 없다느니 예전에 단종된 중고 그래픽카드랑 성능이 비슷하니 그래서 그닥 인기는 없었어요

 

대충 이 내용만 보더라도 새로운 그래픽카드가 나와도 대략적으로 보실 수 있겠죠?

 

보통 끝이 50인건 게임은 하고 싶은데 저사양으로라도 즐기고 싶다하는 라인업이고

 

60~70TI가 보급형에서 중상급 라인업이고 80이상부터는 고사양급 라인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RTX3060.jpg

다나와에서 검색한 게임용으로 가장 무난하게 선택받는 RTX3060TI를 검색한건데요.

 

보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컴퓨터 부품은 보는법이 거의 다 똑같습니다.

 

제일 앞 제조사 그 다음 성능 그 뒤가 제조사 성능별 라인업이름

 

마지막꺼를 보면 

 

제조사 GIGABYTE

성능 RTX 3060 TI

등급 GAMING OC(오버클럭) D6

VRAM 8기가

 

그래픽카드의 경우 메인보드와 마찬가지로 같은 제조사에 같은 등급의 성능이라도 제조사에서 어떻게 개조해서 만들었냐에 따라

 

성능이 많이 달라집니다. 메인보드와 마찬가지로 그 해에 뭐 유독 잘나가는 제품, 성능이 좋은 제품들이 하나씩 튀어 나오기 때문에

 

얼리어댑터 들의 사용리뷰들을 보거나 검색을 통해 추천받는게 가장좋은 방법입니다.

 

근데 또 특정 제조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아무리 성능 좋은게 나와도 자신이 좋아하는 제조사꺼만 쓰는 사람들도 있어요.

 

 

2. AMD 그래픽카드

 

AMD 그래픽카드는 사진없이 라인업만 간단하게 보고 넘어갈게요.

 

보는 방법이 NVIDIA랑 상당히 비슷하거든요. CPU도 그러더니 사람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게 만든 네이밍이지 않을까 싶긴한데

 

그렇게 보면 AMD가 아직 어수선한지 이전세대에 사용하던 이름에서 뭔가가 좀 바뀌었어요.

 

예를들면 이전세대는 RX570 이런식으로 숫자가 3자리였는데 이번엔 6으로 시작하면서 4자리로 바뀌었죠.

 

현재 나온 최신 라인업 입니다.

 

RX 6400 < RX 6500 XT < RX 6600 < RX 6600 XT < RX 6700 < RX 6700 XT < RX 6800 < RX 6800XT <  RX 6900 XT

 

이렇게 입니다. NVIDIA랑 상당히 비슷하죠? NVIDA 에서 TI 라는 단어를 썼다면 AMD는 XT라는 단어를 사용했네요.

 

중간중간 RX 6500과 RX 6900 노멀 버전이 안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보기 쉽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그냥 잡담인데요.

 

AMD가 사실 CPU에서 거하게 말아먹었다가 리사수 누님의 활약으로(나중에 관련해서 글한번 쓸거에요) AMD가 부활했죠.

 

그 덕에 저희는 꿈도못꿀 사양의 CPU를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게 되었구요.

 

AMD 입장에서는 CPU도 2인자 그래픽카드도 2인자 였습니다. 말이 2인자였지 언제망해도 이상하지 않을 2인자였죠.

 

이 상황에서 리사수 누님이 AMD를 살리기 위해 CPU에 올인하게 되었고 그래서 상대적으로 그래픽카드에 더 소홀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지금와서 CPU도 시장에서 안정을 찾아가고 그러면서 그래픽카드도 점점 성능이 좋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6천번대 시리즈는 사용해보진 않았는데 유튜브나 다른 커뮤니티를 보면 잘 나온거 같더라고요.

 

비트코인 여파로 그래픽카드가 비싸진 와중에 그나마 좀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것도 한 몫했고 6천번대 시리즈가 비트코인 채굴이

 

잘 안된다는 소문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가격이 싸진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여튼 여기까지 그래픽카드에 대해 적어봤구요.

 

이제 SSD와 파워 케이스 3개 남았네요...;; 상황봐서 쿨러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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