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SSD 라인업 입니다.
사실 최근 첫글이 SSD에 대한 이야기 였는데요. 거기에는 2.5인치 부터 현재는 잘 사용하지 않는 mSATA 방식까지
종류를 몽땅 열거해놔서 오늘은 현재 주력인 M.2 NVMe 제품만 언급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번 SSD관련글에서 메모리타입이나 수명까지 언급하면 글이 너무 길어질까봐 언급을 안했는데
댓글에 이에대해 언급해주신 분들이 계셔서 함께 설명하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지만 SSD도 다른 부품처럼 추천해주세요 ~ 해서 선택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한데
그래도 나는 내가 직접 골라보고 싶다 그러면 삼성, SK하이닉스 제품만 골라도 반은 성공합니다.
세계 메모리 시장 1, 2위 업체 입니다. 그래도 뭐가 뭔지는 알아야겠죠?
일단 표부터 보고 하나씩 설명드리겠습니다.
정말 불티나게 팔려나간 SK 하이닉스의 P31 제품의 스펙입니다.
삼성이 가격무시 깡성능이라면 SK는 약간 가성비 측면이 있습니다.(그렇다고 싼편은 아니고 그렇다고 성능이 뒤쳐지는것도 아니에요)
검정색으로 표기된 곳 부터 하나씩 보겠습니다.
1. 인터페이스 - PCIe 3.0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PCIe 개념에 대한 설명은 패스하고 이걸 어디에 써먹는지만 알려드릴게요.
PCIe에 대한 개념설명이 필요하신분들은 댓글 남겨주시면 설명 드리겠습니다.
컴퓨터의 모든 핵심부품은 모두 메인보드에 연결되죠. SSD역시 메인보드에 장착하기 때문에 메인보드 스펙을 봐야 합니다.
이게 메인보드 상세페이지에 나와있는 내용인데요.
SATA 6G 포트는 하드디스크나 2.5인치 SSD를 연결할 때 사용하는 포트 입니다.
M.2 슬롯이 지금 보고 있는 M.2 NVMe SSD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죠.
내용을 보니 PCIe 4.0 을 지원하네요 뒤에 *4 써있는건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2242 2260 2280 저장장치 지원이라고 적혀있는데 이건 SSD 사이즈를 말합니다.
가로 세로 길이에요 2242는 22mm * 42mm 이라는 뜻이고 현재 나오는 제품들은 2280 제품이니 이것도 그냥 무시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제일 아래 *M.2 2번슬롯에 SATA SSD가 설치된 경우 SATA8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문구가 의미하는걸 알려드릴게요.
SSD 종류에 대해 적었던 글에서 M.2 SSD가 NVMe와 SATA 방식 두가지가 있다고 했자나요.
복습하기 위해 다시 사진을 들고 왔습니다.
위에꺼가 라벨에보면 위에꺼는 NVMe 방식, 아래꺼가 SATA 방식이라고 적혀있네요.
끝에 홈 모양을 빼면 완전히 똑같이 생겼죠?
다시 폼펙터와 인터페이스가 나오는데요 겉모양이 똑같아서 꽂히는 방식이 동일한 즉 같은 폼펙터라는 말이고
인터페이스는 위에꺼가 NVMe 아래꺼가 SATA 라는 말입니다.
NVMe 방식이 SATA 방식보다 훨~~~~씬 빠릅니다.
그런데 대체 이 내용하고 *M.2 2번슬롯에 SATA SSD가 설치된 경우 SATA8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 문구는 무슨상관이냐?
PCIe에는 레인이라는게 존재합니다. 올림픽 수영을 보면 1번레인~~ 2번레인~~ 하잖아요 비슷한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메인보드에 따라서 레인의 갯수가 다릅니다. 동네 수영장이 6번레인까지 있다면 올림픽 수영장에는 12레인까지 있다 뭐 이런개념으로요
각각의 레인은 각각의 부품마다 할당되어 있습니다. 예를들면 1번레인 CPU 2번레인 그래픽카드 3번레인 SATA방식 SSD
4번레인 NVMe SSD 이런식으로요. 레인이 제한된 상황에서 각각의 부품마다 레인을 할당하다 보니 레인이 부족하게 됩니다.
그래서 M.2 2번슬롯에 SATA방식의 SSD를 장착하게 되면 SATA에 할당된 레인이 부족해지기 때문에 8번 SATA포트를 강제로 비활성화
시키겠으니 사용하지 말아라 이런뜻입니다. 그럼 한가지 의문이 생깁니다. 현재 주류 SSD가 훨씬 빠른 M.2 NVMe라고 했는데
누가 구형방식의 SATA SSD를 사용한다고 저런식으로 만들었냐? SATA 방식의 SSD가 구형이긴 하지만 예전에 샀던 사람들은
아직도 사용하고 있을 거 아니에요? 컴퓨터 업그레이드 한다고 멀쩡한걸 버리자니 아깝고 속도는 NVMe 보다 느리지만 서브 저장소로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최대한 쉽게 풀어쓰려고 했는데 글만 길어졌네요.
그러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제가 예시로 들고온 SSD는 PCIe3.0인데 메인보드는 4.0이었자나요?
이런경우 그냥 장착해서 사용해도 작동은 됩니다. 대신 PCIe 3.0으로 작동합니다. 반대로 PCIe 4.0 SSD를 PCIe 3.0 메인보드에 장착해도
3.0으로 동작합니다.
2. D램과 컨트롤러
D램은 컨트롤러와 함께 SSD의 성능을 좌우하는 부품입니다.
D램은 뭐 규격이 어떻고 속도가 어떻고 이게 아니고 그냥 있는지 없는지만 보시면 됩니다.
보통 D램의 역할을 SSD 컨트롤러에서 읽기캐쉬나 쓰기 버퍼나 뭐 이러한 용도로 쓰인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있긴한데요.
정확히 말하면 맵핑 테이블 관리 입니다. 맵핑 테이블은 책에있는 목차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만약 백과사전을 보는데 특정내용을 빠르게 찾고 싶으면 INDEX 항목에서 큰 제목을 찾아 보잖아요. D램의 역할이 이겁니다.
각 데이터마다 INDEX를 만들고 사용자가 어떠한 요청을 했을 때 그 데이터를 빠르게 찾아내는거죠.
D램이 없다면? 위 내용으로 단점을 추측해볼 수 있죠. 데이터가 쌓여갈수록 느려집니다. SSD에 저장된 내용이 얼마 없다면
D램이 없는 SSD도 데이터를 찾아내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SSD에 저장된 내용이 많아진다면?
속도가 느려지겠죠? 그래서 D램리스 SSD는 가급적 사용용량을 50퍼센트는 넘기지 마라 뭐 이런얘기도 있죠.;;
그럼 D램이 없는 SSD는 왜 쓰냐? 라는 질문을 하실 수 있는데.. 싸서 씁니다. D램은 단가가 생각보다 쎕니다.
D램이 없는 D램리스 라고 하는 SSD는 처음에 발열도 적고 성능이 조금 떨어지는 노트북에 장착하기위해 OEM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
D램없이 만드니까 싸네? 그럼 우리도 만들어볼까? 하면서 시장에 풀리게 된거죠. 문제는 이게 D램리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SSD의 성능을 좌우하는 컨트롤러도 개판오분전 싸구려가 풀리게 되고 단가를 낮추기위해 이러한 컨트롤러들도 마구잡이로 퍼져나갑니다.
근데 일반인이 보면 뭐가 뭔지 몰라요. 그래서 컨트롤러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알아보려면 구글에 SSD 컨트롤러 순위 라고 검색해보면
됩니다. 그리고 처음에 삼성이나 SK하이닉스꺼만사도 반이상은 성공한다 그랬잖아요. SSD에 들어가는 메모리부터 컨트롤러까지 이 모든걸
삼성과 SK하이닉스는 직접 만듭니다. SSD에 들어가는것도 메모리도 세계탑인데 컨트롤러도 직접 만들고 직접 만든 컨트롤러마저
세계탑이고 이걸 또 직접 완제품까지 만들어내니 성능은 뭐 안봐도 뻔하겠죠? 물론 삼성도 병크짓을 한적이 있는데 이건 이따가 설명할 것과
함께 설명드릴게요.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D램 칸에 유 무 이게 아니고 가끔 HMB라고 적혀있는게 있습니다. HMB도 엄밀히 말하면 D램리스 제품인데요
대신 시스템메모리 즉, 컴퓨터에 꽂힌 물리적 메모리를 빌려다가 D램의 역할을 대신하게 시키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D램리스 제품보다 성능은 뛰어납니다. 다만 SSD에서 외부에 있는 메모리로 갔다가 다시 SSD로 들어오고 하는 데이터의 이동거리 때문에
물리적으로 D램이 장착된 SSD보다는 느립니다. HMB는 삼성SSD 제품에서도 사용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건 번외인데 D램이 없는 SSD이지만 D램이 있는 SSD의 성능에 버금가는 제품이 있기도 합니다.
위에 말한 매핑테이블있잖아요 책으로 따지면 INDEX같은 개념이라고 했던.. 거기서 사용자가 자주 찾는 부분에 대한 SRAM을 늘려쓰는
방식으로 D램이 없이도 D램이 있는 SSD만큼의 성능을 뽑아줍니다. D램 가격이 비싸다고 했는데 이걸 사용하지 않고 그런데 속도는 빠르다?
이게 가성비제품으로 엄청 추천을 받았단 웨스턴디지털의 WD SN550 제품입니다... 만.. 요즘은 글쎄요;; 인데 이유는 마지막에
위에 말한 삼성 병크짓했던거 그거랑 묶어서 설명드릴게요.
3. TBW MTBF
TBW 750TB, MTBF 150만시간 이라고 적혀있죠? 사실 일반적인 사용자라면 그리고 새 제품을 구매하는 사용자라면
아주 중요한 내용은 아닙니다. TBW가 TOTAL BYTE WRITTEN 의 약자로 알고 계시는분들이 있는데
정확히는 TERABYTE WRITTEN 의 약자 입니다. 제 SSD 글에 댓글로 언급해주신 수명 부분입니다.
SSD에 기록할 수 있는 용량이란 뜻이죠. 750TB라는건 SSD에 750TB만큼 쓰고 또 쓰고 할 수 있다는건데
날마다 1테라(1,000 기가바이트)를 쓴다해도 750일의 수명을 가진다는 뜻이죠. 근데 일반인이
하루에 1테라만큼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500기가를 사용한다해도 수명이 4년으로 늘어나는데 과연 500기가도 사용할 수 있을까요?
이것도 스펙에는 750테라바이트라고 적혀있는데 광고에는 1200테라 바이트라고 하네요;;
이러한 이유로 SSD설명할 때 따로 수명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MTBF는 뭐냐~ 150만 시간이라고 적혀있으니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냐 라고 물으실 수 있는데
정확히는 평균 무고장 시간을 나타내며 MEAN TIME BETWEEN FAILURE 의 약자 입니다.
근데 위에 새제품을 사는 사람은 해당이 안된다 라고 썼잖아요. 혹시나 중고를 구입하시는 분들은 하드한 환경에서 사용 된 SSD를
구매할 까봐 혹시나해서 적어드린건데요. SSD는 거짓말을하고 싶어도 못하는게 프로그램 돌리면 기록들이 다 나오거든요.
크리스탈 디스크 인포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우측상단에 보이시죠?
그래서 중고거래할 때 해당 프로그램 돌려서 사진 좀 찍어주세요 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이건 그냥 별개로 알려드리는건데 SSD속도 테스트한다고 크리스탈 벤치 같은거 돌리잖아요?
총 쓰기량 읽기량 수치가 엄청나게 올라갑니다. 가급적이면 하지 마세요.
4. 메모리 타입
표에 보시면 메모리타입이 TLC 라고 적혀있죠?
현존하는 메모리 타입은 SLC, MLC, TLC, QLC 이렇게 4종류 입니다.
SLC : SINGLE LAYER CELL
MLC : MULTI LACYER CELL
TLC : TRIPLE LAYER CELL
QLC : QUAD LAYER CELL
풀어쓰니까 대략 감이 오시죠?
메모리 타입은 수명과 속도에 영향을 줍니다.
그럼 각각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위 표를 보시면 대략 적인게 보이시죠?
그럼 이게 속도와 어떤 상관이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SSD용량은 날이 갈수록 커집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 좁은 공간에
이 많은 데이터들을 저장할 수 있게 만들까요? 층을 쌓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SLC는 1층집 MLC는 2층집 TLC는 3층집 QLC는 4층집입니다.
그러면 같은 땅이라도 4층집에 더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겠죠? 이 상황에서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한다고 합시다.
술래의 입장에서는 어떤 상황에서 빠르게 찾을 수 있을까요? 상대적으로 숨을 공간이 적은 1층집이 빠르겠죠?
쉽게 설명하기 위해 제가 지어낸 이야기니까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주시길 바래요.
그건 그렇고 수명을 보면 SLC가 10만회라고 되어있죠. 썼다 지웠다를 10만번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SLC는 속도가 빠르고 수명이 길고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특정영역에서만 거의 사용됩니다.
속도가 빨라야하고 수명이 길어야하는곳 예를들면 서버죠...
그건 그렇고 SLC는 그나마 10만번이라고 치는데 대체 TLC는 천번, QLC는 백번?쓰면 수명이 끝이라고?
제조사가 아주 돈을 긁어모을라고 작정을한건가? 는 아니구요.
SSD 전체를 가득 채웠다가 전부 지웠다가 다시 가득 채웠다가 지웠다가 이걸 반복하는 횟수입니다.
오늘 뭐 엑셀파일 하나 저장하고 뭐 이런개념이 아니에요. 전체의 개념입니다.
SSD안에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가 있는데 이게 한 덩어리만 있는게 아니고 여러덩어리가 있습니다.
만약 메모리 셀이 10개가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오늘 그냥 게임 조금하고 웹서핑을 했다고 가정합니다.
그러면 10개의 셀중에 1번 2번셀에만 데이터가 저장되고 나머지 8개는 사용도 못해보고 하루가 지나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아니 그러면 조금씩 사용하면 1번 2번셀만 죽어라 일을하기 때문에 결국 1번 2번셀은 수명이 금방 줄어드는게 아니냐?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는데요. 이걸 해결하기위해 만들어진 게 WEAR LEVELING 이라는 기술입니다.
이는 어떠한 데이터를 기록할 때 특정 메모리셀만 갈구는게 아닌 사이좋게 모든 셀이 돌아가면서 일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거죠.
그럼 이러한 경우를 가정해보겠습니다. 계산하기 쉽게 100기가짜리 SSD를 보유하고 있다고 칩시다.
100기가짜리 안에 야구동영상이 100기가 가득 들어있다고 가정할게요. 근데 더이상 여분의 SSD나 하드디스크는 없는데
더 핫한 야구동영상을 받고 싶은 상황입니다. 그런데 힘들게 모은 야구동영상이라서 도저히 지울 엄두가 안납니다.
그래도 새로운 야구동영상을 받기위해 어쩔 수 없이 지워야하는 선택을 해야 합니다. 근데 정말 죽어다 깨어나도 오구라유나가 나오는
야구 동영상만큼은 못지울 거 같아요. 그래서 오구라 나오는 영상만 빼고 나머지를 지웠더니 20기가의 여유 공간이 생겼습니다.
그러면 80기가의 오구라 영상은 그대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새롭게 확보한 20기가의 공간에 새로운 야구동영상을 받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시 100기가가 가득찹니다. 그럼 또 오구라영상을 제외한 새로받은 20기가를 또 지웁니다. 그리고 또 20기가를 채우죠.
이렇게 반복을하게 된다면 이미 고정적으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80기가만큼을 담당하는 메모리셀은 그냥 저장만 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명이 줄어들었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근데 문제는 그 20기가를 담당하던 메모리셀입니다. 80기가는 가만히 저장만 되어있었으니
그 20기가를 담당했던애들은 얼마나 많은 일을 했겠나요. 이러한 상황이라면 SSD의 수명은 팍팍 줄어듭니다.
근데 이렇게 써서 특정한 메모리셀이 수명이 다하거나해서 불량 메모리셀이 된다면 SSD 자체를 사용못하는건 아니구요.
불량 메모리셀이 담당했던 용량만큼 용량이 줄어든채로 사용은 가능합니다.
또한 OVER PROVISIONING 라는 기술이 있는데 이는 총용량의 약 7퍼센트 정도를 수명이 다한 셀을 대체하기 위해 여분으로
남겨뒀다가 수명이 다하면 수명이 다한 셀과 임무를 교대하는? 뭐 이런 기술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명이 1천회다 1백회다 그래서 너무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1천회에서 1백회는 인간적으로 많이 줄어들긴했네요.
그러면 대략적인 결론이 났네요. QLC는 사실 나온지 얼마 안된 방식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쓰기횟수가 좀 적은편이니
안정적으로 TLC 제품을 선택하고 SSD를 단순 저장용으로 사용할 경우 너무 가득가득 채워서까지는 사용하지 말자~
대략 요정도 되겠네요.
SSD를 볼때 중요하게 봐야할 부분만 설명 드렸구요 이 아래부터는 잡설입니다.
표에 나와있는 속도는 따로 언급을 안드린게 그냥 보면 아는거니까 안적어드렸어요. 숫자가 큰게 빠른거니까요.
그럼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SSD 제조사를 알려드릴게요.
1번 : 삼성 & 하이닉스
- 계속 언급했었죠. 업계 1위 2위 입니다. 하이닉의 경우 SSD시장에 진출한게 비교적 최근이라 제품 라인업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삼성은 워낙 오래됐다기보다 SSD를 처음 만든회사가 삼성이었으니.. 여튼 보급형인 EVO라인업과 고성능 PRO라인업이 있습니다.
2번 : 키오시아, 마이크론(보류), 웨스턴디지털(보류)
- 키오시아는 아마 생소하실 텐데요. 도시바에서 낸드플레시 파트만 따로 떨어져나와 설립된 회사가 키오시아 입니다.
하드디스크 같은건 여전히 도시바에서 합니다. 성능도 뛰어나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지만 일본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일본제품 불매중일 경우는 본인이 파단하시길 바랍니다. 마이크론과 웨스턴디지털은 일단 보류합니다.
3번 : 시게이트
-오랫동안 HDD를 제작해왔던 업체라서 저장장치 관리하는 노하우가 있어서 3번에 랭크되었습니다.
4번 : 딱히 순위 비교가 의미 없습니다. PNY, ADATA, 에센코어, 트랜센드 킹스톤 등등
대충 등급은 이렇게 나눠드렸는데 가급적입면 1번 2번 내에서 해결하세요.
그리고 위에 마이크론과 웨스턴 디지털 보류라고 적혀있는건 지금은 사지말고 보류하라는 뜻입니다.
몇달전 이슈이긴한데 TLC 버전의 SSD를 사용하다가 QLC로 은근슬쩍 바꾸는 만행을 저질렀죠.
위에 TCL와 QLC가 뭔지 대략 설명드렸으니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시리라 믿고 SSD는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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