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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 쇄신은 안하고 안철수에게 민주당 입당을 요구하는 문재인
게시물ID : sisa_2357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주한량
추천 : 1
조회수 : 17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0/13 21:13:12

 

 

 

 

안철수 무소속 후보는 분명히 정치혁신을 민주당에 요구했었다. 그 혁신의 바로미터는 인적쇄신이다. 민주당과 문재인 대선선대위의 핵심을 꿰차고 있는 구태정치의 표본들인 친노세력들의 퇴진이 쇄신책의 첫걸음이다.

 

그런데 민주당의 쇄신요구에는 모른척 하면서 안철수의 민주당 입당을 요구하고 있는 문재인을 비롯한 친노세력들의 음흉함에 다시 한번 분노를 느낀다.

 

문재인은 안철수의 민주당 입당을 요구하면서 모든 기득권을 내려 놓겠다고 한다.

 

문재인이 모든 기득권을 진정으로 포기하겠다면 지금 당장 기득권을 내려 놓으면 된다. 모든 기득권을 내려 놓고 안철수, 문재인, 박근혜의 3자 대선구도로 지지율 조사에 들어가서 안철수, 문재인 양자 중, 지지율이 높은 후보로 단일화 하면 된다. 이 단일화 여론조사시에는 평상적인 여론조사를 하여야 한다. 역선택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문재인이 이런 방식의 단일화에 응할까? 나는 아니라고 본다. 문재인은 민주당의 후보이지만 그를 둘러싼 친노세력, 민주당의 호남부역자들의 얼굴마담이기 때문에 스스로 결단할 아무런 권한이 없기 때문이다.

 

문재인과 친노세력들은 지금 다급하다. 호남의 여론은 급격히 안철수로 몰리고 있고, 호남지역 정치인들, 오피니언 리더들도 안철수 지지로 돌아서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그동안 문재인을 지지했던 호남인들이 전략적으로 안철수 지지로 돌아설 수 있는 동력이 된다. 이는 즉각 수도권표심에 막강한 영향을 미쳐서 문재인은 지지층 확대는 커녕 후보의 지위마저 위태롭게 되기 때문이다.

 

안철수는 민주당의 쇄신이 없이는 민주당으로의 입당이나 후보단일화에도 응하지 않을 것이다. 이미 안철수는 직접민주주의를 통한 집권을 준비하고 있다. 강력한 재벌개혁의 정책은 이미 완료 상태이다. 우리나라 재벌들이 엄청 긴장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박근혜나 문재인은 재벌들의 로비가 통할 수 있지만 안철수는 아예 재벌들의 로비가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안철수 자신의 개혁의지가 강력하다고 한다.

 

당적이 없는 무소속 대통령은 불안하다고? 무소속인 안철수를 대선판에 불러낸것은 패거리 집단이나 다름없는 정당들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이다. 안철수의 힘은 바로 국민들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언제부터 정당들이 국민들의 염원을 반영했는가? 정당후보론이 공허하게 들리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문재인은 안철수에게 씨도 먹히지 않을 민주당 입당 후 단일화라는 꼼수는 접어두고 즉각 민주당의 혁신에 착수하는 것이 순서다. 누차 말하지만 혁신 중에서 가장 강력한 혁신은 인적쇄신이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3&uid=152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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