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취미삼아 컴퓨터 뜯어 재끼는 오징어 입니다.
어제글에 잠시 노출되었던 공구박스를 오픈해보려 합니다.
절대 협찬받거나 광고하는거 아닙니다. 전부 내돈내산 제품들이에용.
공구박스 뚜껑 수납함 입니다. 서멀구리스와 각종 장비들을 위한 여분의 배터리가 들어있습니다.
반대쪽 문짝 수납함 입니다. 노트북 와이파이 모듈과 각종 나사들, 비프음 스피커가 들어있습니다.
2층 사진 입니다. 잡다한게 들어있습니다. 이 중 추천해드릴만한 제품은 벨크로 입니다. 동글동글 말려있는데 중간중간 손으로 뜯을 수 있는
칼집?이 있어서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서 사용할 수 있는데 묶었다 풀었다를 반복해야하는 제품, 특히 노트북 충전기 등 정리할 때
유용합니다.
배터리 테스터는 메인보드건전지같은 얇은거 부터 aa aaa 사이즈랑 9v 제품까지 잔량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잔량이라기보다 전압체크인데요. 전압을 보고 이게 더 써먹을 수 있는건지 버려야하는건지 알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죠.
2층을 걷어내면 나오는 1층 사진 입니다.
노트북 분해할 때 사용하는 헤라가 보이는데 저거 원래.. 자동차 블박달려고 옆문짝쪽 뜯을 때 쓴건데.. 노트북 뜯을 때에 쓰고 있네요.
가운데 동그란거 저거 스폰지같은 양면테이프인데 저렇게 큰건줄 모르고 5개나 샀는데.. 또륵
정전기 방지를위한 라텍스 장갑도 보이고 청소용 만능 크리너도 보이네요. 제일 우측은 파워서플라이 테스터 입니다.
1층 바닥에 깔린 물건들입니다. 캔 3종세트와 드라이버 촉 세트 작은 여행용 휴지와 청소용 붓이 들어있고
케이블타이와 펜치3형제가 들어있습니다.
이 중 몇개만 골라서 추가 설명을 드리자면
요건 저번에 파워서플라이 설명할 때 한 번 말씀드렸던 파워서플라이 테스터기 입니다. 파워서플라이 각 케이블별 전압 측정을 할 수 있죠
사용해보고 싶으신분들은 이제품 아니더라도 검색하면 다른종류들도 많이 나오니 취향껏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컴퓨터 고칠거 아니면 딱히 필요는 없지만 없으면 또 파워 테스트할일이 생기는 그런 제품입니다.
캔 3형제 입니다. 이건 뭐 워낙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어서 많이들 아실겁니다.
제일 왼쪽꺼는 그냥 에어 입니다. 먼지 불어낼 때 사용하는거죠. 요거는 제가 사용하는것처럼 불연성제품이 있고
LPG를 사용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취향껏 구매하시면 됩니다.
캔에어 비싸기도하고 캔에어를 사용하고나면 표면이 급격히 차가워지고 물방울이 맺히기 때문에 이번에 아래와 같은 상품을 하나 질러
봤습니다.
충전에서 사용하는 먼지를 불어주는 도구 입니다. 요거는 한국에서 파는게 비싸서 직구했습니다.
드릴처럼 LED가 있는게있고 없는것도 있으며 배터리 용량이랑 회전수가 제품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구매하고자하실 분들은 그냥 에어더스터라고 검색하면 제품이 많이 검색됩니다. 가격 성능 등 각자 취향게 맞게 구매하시면 됩니다.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기테스터기 입니다.
이건 컴퓨터 수리할 때에도 사용하지만 집에 하나씩 구비해놔도 쓸 일이 있는 제품입니다.
컴퓨터 조립할 때에도 사용하지만 집안에 전등스위치를 교체한다거나 등을 교체한다거나 등등 드라이버가 필요한곳에
유용하게 쓰입니다.
요건 아까 공구박스 사진에서 가죽케이스에 들어있던 제품입니다.
랜케이블 테스트를 할 때 사용하는데 어떨 때 유용하냐면요.
집안에 인터넷이 통신단자함이나 신발장속에 숨어있고 각 방 벽에 있는 랜 구멍이 있는 데
통신단자함안쪽 모뎀에 달린 랜선이 어느방으로 들어가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유용하고 편리한 전동드라이버 입니다.
전동이라 일단 편합니다. 그리고 저렇게 생긴 제품들은 앞에 드라이버촉을 끼우는 방식이 그냥 자석으로 붙여지는 방식이라
피스를 박고나면 피스에 드라이버 촉이 박혀서 전동드릴에서 분리가 되는 걸 경험하게 됩니다.
위 제품은 걸쇠로 잠그는 방식이라 촉이 빠지지도 않고 양면촉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토크는 1뉴턴미터, 2,3 뉴턴미터 두개 모드 입니다.
시대가 어느땐데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하는게 단점입니다.. c타입으로 맹글어주지 ㅠㅠ
대략 공구박스 뒤적뒤적 글을 마칩니다.
혹시 더 궁금하신 부품 댓글로 남겨주시면 더 설명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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