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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생각했습니다.
게시물ID : military_85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압구정해병
추천 : 0
조회수 : 3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0/13 21:16:48

저는 지오피출신으로 지오피의 상황도 잘 알고 있던 상황으로

전적으로 지오피인원을 옹호하는 댓글을 남겼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22사단의 근무지역을 보니 마음이 바뀌었네요.

전 산악지형과 22사단 근무지역처럼 평평한 지역에서 근무도 해봤는데요.

동부전선이라해서 산악지형인줄 알았지만 아니더군요.

경계실패로 마음이 전적으로 돌아섰습니다.

산악지형 1.5키로 하루 6번 정도 순찰과 평야지형 1.5키로 하루 6번 정도 순찰은 엄연하게 다릅니다.

글로써는 표현이 안되지만 산악지형 근무 섰을때는 후반야 순찰 복귀하면 정말 초죽음이 됩니다.

반면, 평야지역에 근무 섰을 때는 할 만 했습니다.

이러한 피로도의 차이를 떠나서도 시야확보에서도 산악지형은 평야지형을 따라올 수가 없습니다.

산악지형은 시야가 제한적이라서 간부순찰이나 경계하는데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았는데요.

평야지형은 아니였습니다.

정말 멀리서 오고 있는 동초라던지 간부순찰이라던지 확인이 정말 쉽게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방에 있는 고라니나 흔들리는 나무 이런 것도 쉽게 볼 수 있고요.

그리고 전방확인하는 전조등 이름은 까먹었지만 그 전조등을 저희 부대에선 주기를 정해놓고 돌리게 했는데

22사단은 그 전조등이 있는지 돌렸는지도 의문이구요.

그리고 철책하단 통과는 어이가 없더군요

저희부대는 철책하단에 구멍이나 조금 위태위태한 곳이 발견되면 바로 그날 통문따고 들어가서 보수작업했습니다.

이번엔 22사단 백프로 경계실패라고 말하고 싶네요

그냥 제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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