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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3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돋아돋아★
추천 : 0
조회수 : 79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1/08/22 00:19:16
다 잊고 자고 싶어서 술힘 한번 빌러보려 애쓰면..
잊으려 했던것 말고 잊고 있던 기억들도 생각난다.
내일 아침되면 또 멀쩡한척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지금은 스스로 너무나 가혹하게 채찍질만 한다.
자괴감인지 자존심인지 아님 열등감인지..
달리자 달리자.. 술을? 아님 인생을?
에라 모르겠다. 한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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