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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새내기가 생각하는 고등학교와 대학의 차이
게시물ID : humorstory_370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MKe
추천 : 1
조회수 : 5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3/19 19:35:34


고등학교와 대학의 차이


-대학은 매점이  X나 많다. 고등학교는 꼴랑 하나있는데 가격부터 서비스까지 어느 하나 대학을 앞서지 못한다.


-규모가 다르다. 대학은 X나 크다. 고등학교는 쥐똥만하다. 


-여자가 있다. 남고를 나온 나로서는 획기적인 차이다. 


-전국 각지에서 학생이 온다. 제주도 사람 처음봤다.


-호적이 복잡하다. 저놈이 형인지 아닌지 알 도리가 없다. 시발 동생같은데


-뭐만 했다하면 술이다. 대학생이 술먹다 죽었다하면 납득이 안되었는데 내가 대학생되보고 나니 그럴법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X나 많다. 외우기 불편하다. 


-외국인이 많다. 근데  몇마디 나눠보면 별로 외국인 같지도 않다. 


-특기자가 많다. 부럽다.


-빡빡하지 않다. 수업간 시간도 많다. 내가 쉬고 싶으면 쉴수도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근데 교수님이 수업을 길게하는 자유는 없었으면 좋겠다.


-주변에 놀거리가 아무것도 없다. 고등학교때는 많았는데.


-돈 쓰는 스케일이 다르다. 나만해도 용돈을 4배나 받는다. 근데 교통비가 절반


-개인주의적이다. 아무도 나에게 신경쓰지 않고 나도 신경쓰지 않는다.


-자유롭다. 입고 다니는 옷이나 머리색깔만 보고있으면 패션대회같다. 근데 초록색머리는 좀 에바다. 


-담배는 의외로 별로 안핀다. 공개적이냐 비공개적이냐의 차이일 뿐 남고와 비슷하다.


-학생식당에서 오늘의 메뉴를 고를 때 내가 대학생이라는 실감이 난다.


-교복이 없다. X나 불편하다.


-나보다 크게 뒤떨어지는 놈이 없다. 다 고만고만 해보인다. 공부 열심히해야겠다.


-동아리가 규모도 있고 더 존재감이 있다. 기우회가 맘에 든다. 


-cc가 많다. 빡친다.


-왕따는 없다. 그리고 그 자리를 아싸가 맡는다.


-도서관이 X나 크다. 매우 좋다.


-내 성과가 상대평가 된다. 리얼 옆에 있는 놈들이 다 적이다.


-옷을 다들 잘입는다. 전직 패션 테러리스트인 나에게 너무나 어려운 숙제다.


-뭐든 시켜먹어도 된다. 고등학교 때 파닭을 시켰는데 선생님이 가져갔다. 교수님들은 안 그러겠지... 아닌가?


-교과서가 없다. 교재를 쓰는데 이게 가격이 골때린다. 나는 애 하나만 낳아야겠다.


-고등학생이 노트북 사달라하면 귓방망이를 맞는다. 대학생은 사준다.


-대학생은 세뱃돈이 없다. 나 아직 학생인데.


-교통요금이 너무 비싸다. 진짜 하루 학교 안오면 만원은 굳는다.


-청소하라고 안시킨다. X나 좋다.


-19금을 당당히 볼 수 있다. 근데 뭔가 익숙하다.





사실 내일 과제가 이거라서 하다가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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