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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이라기 보다는.... 여러분들은 어떠하셨나요?
게시물ID : gomin_370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마이숄더
추천 : 5
조회수 : 48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9/05/13 23:48:17
안녕하세요~??
23살의 평범한 청년 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가 궁금하네요...

전 항상 돈이 쪼들린다라는 생각을 하고 사네요...
제가 19살때 수능을 보고 난 직후에 미친듯이 알바를 했었거든요...
그 19살 겨울 시즌에 한 250만원 정도를 모았었는데 제가 20살때 재수를 하게 되었어요...
재수를 하게 되면서 모아놨던 돈을 쓰게 되었고, 결국 부모님께 한달에 10만원 용돈까지 타 쓰게 되고,
다시 20살에 수능을 다시 보고 또 미친듯이 돈을 모았죠.
21살에 남들이 "이야~~" 할 정도의 대학에 합격을 했어요.
새 옷과 새 가방 책 기타 등등을 사고 200만원 정도를 모으게 됬어요.
부모님께서는 등록금+입학금을 내 주셨어요. 저는 모아논 200만원으로 한 학기를 생활을 하였어요.
아, 학기중에는 알바는 생각도 안 했네요. 장학금 타는게 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여 공부를 팠거든요.
그렇게 하고 성적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나서, 좀 쉬고 싶다는 생각에 일단 입대를 했거든요(육군현역임)
지금 1달 남짓 남았는데 진짜 기를 쓰고 220정도를 모았어요. 군생활동안 부모님께 손 벌린 적은 없어요
아마 지금 모은 돈으로 또 1-2학기를 지내야겠죠.

이렇게 지내오면서 느낀점이, 진짜 낭비한 시간도 별로 없고, 근면, 성실하게 살아온 편이다 생각을 하는데,
항상 돈이 모자라요, 여자친구는 꿈에도 못 꾸고 제 앞가림 하기가 바쁘네요..
그렇다고 제가 돈을 펑펑 쓰는것도 아니고... 남들처럼 휴가 나와서 돈 펑펑 써보지도 않았고...
그때그때의 상황 메꾸기만 바쁘네요....ㅠ
제 마음가짐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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