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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37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기)★
추천 : 2
조회수 : 1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2/10/13 23:08:31
어린이 놀이기구 알바를하는데
90대정도 되신 할머니와 50중반정도되시는 아들분 께서
같이오셧습니다 할머니는 휠체어를타신상태엿습니 다
아드님분은 할머님을 항시 붙어다니시며 놀이기구 를
타시고계셧는데 제가돌리는 놀이기구를타러오셔
자세히 보니 할머닌 치매가 있으셧습니다
하지만 50중반의 아저씬 어린애 마냥좋아하시는
할머니에손을꼭잡고 계속 웃고계셔서
전 무슨좋은일이 잇어서 웃으시냐 물어봣더니
어머니가 좋아하셔서 자기도좋아서 웃는다고하셧습 니다...
살아생전 할머니를 한번도 못봐온저엿길래
더정이가 할머니드시라고 제사비로 가까운 편이점 가서
먹을거라도 좀사드렷습니다....
마음이 .뭉클하지만 아직까지 이렇게 마음씨
착한분들이 많아졌으면 좋겟네요 ~
저도이제 집에서 부모님께 효도좀많이해드려야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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