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30311050206531&RIGHT_COMMENT_TOT=R12 경찰, 결론 못내고 '머뭇'…"수사의지 있나" 비판 직면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국가정보원 직원의 대선개입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3개월이 다 되도록 결말을 내지 못하고 있다.
작년 12월 12일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국정원 직원 김모(29·여)씨가 웹사이트 3곳에서 대선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글을 올린 사실을 확인하고, 김씨의 활동을 도운 '제3의 인물'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지만 이후 수사에서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수사가 시간만 끌며 지지부진하면서 경찰이 이 사건을 제대로 수사할 능력이나 의지가 있는 것인지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