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제게는 야생의 친구가 있습니다.
게시물ID : actozma_37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주의자
추천 : 1
조회수 : 31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3/31 03:50:38

제가 10렙도 안되던 시절

저에게는 야생의 친구가 여럿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떤날을 계기로 짜를수 있는분은 짤라가며

오유인으로 빈공간을 가득 채우기에 이르렀죠.

 

하지만 아직도 그 야생의 친구는 저와 친구를 하고있습니다.

 

쪼렙의 어느날

친구신청이 들어와있었습니다.

 

아이디가 익숙해서 잘 찾아보니

전투이력에서 몇번 봤던

야생의 친구의 친구였습니다.

 

레벨은 저보다 2 낮았습니다.

물론 둘다 10대였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다리를 이어준 첫 야생의 친구는

거듭되는 막타와 무자비한 좋아요 미확인으로

어쩔 수 없이 잘라냈습니다.

 

친구의 친구는 무슨잘못인가 싶어

일단 두고보자해서 그냥 있어왔는데.

 

어느덧 44렙인데....레벨이 저보다 1이 높네요...

막타도 먹지 않고.

숟숟도 참 열심히 칩니다.

어쩔때는 딜도 팍팍 쳐줍니다.

 

레벨도 별로 차이나지 않고

업치락 뒷치락 하루차이로 왔다갔다 하며

거의 동일하게 성장해왔습니다.

 

하지만 친구를 닮아서 그런지 좋아요는 참 안봤는데

렙 40줄에 들어서면서 그 야생의 친구가

마침내 좋아요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별 소통의 내용은 아니었습니다만

각요 떴다고 몇번 좋아요 보내는걸 보고 굉장히 기뻤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