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생각해보니 저는 좀 특이하게 부모님께서 인정하셨네요
게시물ID : animation_370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千反田える
추천 : 10
조회수 : 612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6/01/10 23:06:09
어렸을때 데스노트에 푹 빠져서 12권이었나 학생시절에 제 돈 주고 전부 사모았었습니다
덕후기질은 이때부터였어...

그러다가 여느 부모님들처럼 저 몰래 전부 다 갖다버리시고
엄청 혼난 다음에야 끝이났었죠
근데 이게 좀 큰 충격이었어요 
아니 야동보다 걸렸을때도 이렇게 혼나진 않았는데
진짜 상상이상으로 크게혼났습니다
지금도 그 당시 왜 그러셨냐고 물어도 부모님도 딱히 왜 그러셨는진 모르겠다고 하시고ㅋㅋ...말씀을 안해주시는건가요..ㅋㅋ...

장난감도 많이 안사주셨고 그 흔한 로봇 장난감도 만져보질 못했네요
그리고 나서 성인이 되고 난 이후에


어렸을때 일도 있고해서 제가 제 돈 주고 취미생활 즐기고 싶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알겠다고 하시곤


현실은

"야 그게 세이버냐? 걔가 아서왕이라며" 
"근데 세이버는 뭐하는애냐? 고등학생이냐? 너 자식아 큰일나 임마"


이러십니다...좋다면 좋은건데 역으로 놀리시고 계십니다
출가할때인가...



KakaoTalk_20150723_055832161.jpg
모든 애게분들 화이팅이요ㅠㅠ.. 퇴근시간이 안옵니다...후...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