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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집에서 뒹굴뒹굴대고...

왠지 아빠도 집에서 뒹굴뒹굴대고 있습니다(...)

케이타: 이건 요괴 짓이야!!

위스퍼,우리들: 에이 그럴리가요...

※주의: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정지해버릴지도 모릅니다.※

바로 이 녀석의 짓입니다!!

일본 사람들이 이 녀석의 귀여움에 반해

한때 일본 트위터 트렌드 3위까지 올라가기도 했었죠(...)

오랜만에 지바냥 파생체가 아닌 고양이 요괴.

이 녀석의 이름은

네코럼버스

입니다.

음......

이름 보고 이거 생각난다면 기분탓입니다(...)

진짜. 기분탓입니다.

왜냐하면 얘 모티브는

레알

콜럼버스

거든요.

저번 에디슨에 이어 또...

근데 귀여워서 뭐라 할 수가 없네...

얘 능력은 아시다시피

사람들을 뒹굴게 하는 겁니다.

그렇다고 얘 때문에 백수가 생기는 건 아니고

귀염귀염....

그 와중에 아따맘마 패러디(...)

아아...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목소리도 카와이...

보면서 코피를 몇 번이나 흘렸는지 어휴

이때! 초 갑부가 된 틀어박쥐가 자신을 소환하라네요?

케이타는 당연히 소환합니다!!

그러니까...네코럼버스가 뒹굴거릴 공간을 만들어주겠다네요.

눈 뜬 거봐...저게 보통 상태의 눈이야 눈...

어뜨케...

(정신차리고...)

어쨌든!!!

틀어박쥐, 케이타 일행과 네코럼버스는 침대장을 타고 내려갑니다!!

그 곳엔....

존 라세터: 아니 이 놈들이...

디즈니: 어디보자...스타워즈...몬스터 주식회사...

고소할까...?

어쨌든 여기에 네코럼버스가 뒹굴댈 공간을 마련해줍니다.

※밑에 나오는 건 그저 뒹굴대는 공간일 뿐입니다.※

뒹...굴...?

역시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틀어박쥐답습니다(...)

네코럼버스: 우왕!!!!!!!

아아......초카와이...

그렇게 네코럼버스는 뒹굴댈(?) 집을 얻게 되고...

한 달 뒤...

엄청난 뉴스가 전해져오는데...

네코럼버스가 쇼핑몰을 차리고 회장이 됐답니다!!!

근데 이름이 심상치 않다!!!

이 녀석들!!! 요괴zon에 이어서 

이번엔 극락쿠텐이냐!!!

어찌됐든...이들이 극락쿠텐에서 마주한 네코럼버스의 모습은

전과는 조금(?) 달라져 있었는데...

아아...

안돼...

이건 이미 네코럼버스가 아니야...

네코럼버스 아니죠!

콜럼버스!(...) 맞습니다.

무려 레전드요괴라네요(...)

방에서만 뒹굴거리다가

이제는 전 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콜럼버스...

그리고 사무실엔 진짜 배를 들여놨습니다(...)

아니 그 전에 외모 좀 어떻게 해봐   팔자주름만 없애면 충분히 귀여운데

뒤에 케이타 일행 표정이 우리들 표정...

어찌됐든...극락쿠텐 깃발을 달고...

출항!!!

그렇게 정복왕 콜럼버스는 또 여행을 떠납니다(...)

뭔가 잘못됐어...

앞으로 진화하지마...너...ㅠㅠ

(모 디지털 괴물 만화에 비슷한 예가 있었죠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