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를 돌다가 사령에게 홀슬아치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영축+1과 슬힐강화+1 옵션이 추가된 장비때문에 보조장비는 그렇다 쳐도 상의를 이계템이 아닌 일반 장비(?)를 착용하고 있어서 구킹 요구 항마보다 20~25정도 낮았습니다. (30이었나?)
체력 조금 깎이고 영축 +1 되는게 더 좋다는 것을 어디서 봤기때문에.. 일부러 항마 낮추면서까지 다른 장비 차고있었는데..
사령이 그러더군요. "홀리 항마 저질이네 ㅋㅋㅋ 아 이제봤다" 기분이 좀 상하더군요... "홀리 항마를 따져야되나요?" 라고 말했죠. 심하게 모자란 것도 아니라는 생각에서 대답했습니다. 그러더니 같이 파티하면 마도가 "홀리도 항마 따지는거 모름? 안따지는건 옛날이야기인데" 라고 하는데 진짜 할말이 안나왔습니다.
"불만이시면 고블린 3번 다 돌고 나갈께요." 라고 했죠. 그 글 보자마자 마도랑 사령이 "아 ㅆㅂ 홀슬아치네 ㅋㅋㅋㅋ" 라는데, 이계돌면서 처음으로 욕먹어봤습니다-_-... 홀슬아치라니.. 그뒤로 욕을 줄줄이 비엔나로 하더군요 ㅋㅋㅋ
자기들도 백화랑 홀리 있어서 파티 들어왔으면서.. 더구나 마도는 템 저질인데 백화님이 사령이 강하니까 플컬(홀딩기)있는 마도 받죠 뭐.. 라고 해서 받아준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