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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타인즈 게이트 07부 (2011) [스포/스압/BGM有]
게시물ID : animation_163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크폴리
추천 : 15
조회수 : 50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0/14 14:02:26





7부 시작합니다

(애니메이션 4화는 별다른 내용이 없기 때문에 한 게시물에 전부 다 묶습니다)

(이렇게 몇 화는 한 게시물에 전부 올릴 것이기 때문에 전체 분량은 적절히 조절될 것 같네요)









전편에 이어, 두 사람은 SERN의 내부 데이터를 해킹해 보던 중


피실험자가 사망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을 보고 경악합니다




당황한 이들은 이 사실이 적힌 데이터에


자세한 것은 젤리맨즈 레포트 No.14에 대해 참조하라는 내용이 적힌 것을 보고


젤리맨즈 레포트에 관한 자료를 열람합니다만







젤리맨즈 레포트는 평범하게 적혀있는 것이 아닌


프로그래밍 언어로 되어 있어, 이를 보기 위해선 코드를 해독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해커인 하시다의 전문 분야라고도 할 수 있었기에


하시다는 이 내용을 해독하려 했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총동원해도 이 내용을 해독하는데에는 실패합니다


다시말해 이 젤리맨즈 레포트는 기존의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닌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고유의 프로그래밍 언어로 되어 있다는 것이죠







그렇게 젤리맨즈 레포트의 특이성을 알게된 오카베는


2010년의 존 타이타가 SERN의 독재를 저지하기 위해 IBN5100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과


스즈하가 말해주었던 IBN5100에 있는 독특한 프로그래밍 코드 해석 능력을 떠올리며



이 젤리맨즈 레포트는 IBN5100로 해독할 수 있지 않을까하고 잠정적으로 결론을 내림과 동시에


이 사실을 확인받기 위해 존 타이타에게 문자를 보냅니다








한편, 숙소인 호텔로 돌아온 적절한 하의실종크리스는


어제 목격한 전화레인지(임시) 가 보여준 놀라운 현상에 대해


멘붕상태를 경험하고 있었습니다









분명히 이론상으로는 말이 안되는 현상,


자신이 그렇게 열심히 주장했던 타임머신 불가능론을


한순간에 무너뜨려버린 존재해선 안될 기계의 존재는


그녀의 머릿속을 뒤흔들어 놓기에 충분했죠









그러는 와중에 오카베는 마유리와 함께 밀린 세탁을 하기 위해서


근처의 셀프 세탁소를 찾아갑니다만, 거기서 존 타이타의 답장을 받게 됩니다




답장에 적힌 내용에는


오카베가 찍어서 전송한 젤리맨즈 레포트의 프로그래밍 코드가


분명히 IBN5100로 해독할 수 있는 코드라는 것이 적혀 있었고







놀란 오카베는 즉시 연구소로 돌아와







이 사실을 연구소의 하시다에게 말합니다만


하시다는 피로에 지쳐 쓰러졌기 때문에 결국 오카베 혼자


IBN5100을 찾기 위해 아키하바라 중심지로 나갑니다









그런데 찾으러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중, 오카베는 크리스를 다시 만납니다


무시하려는 크리스를 오카베는 잡아 끌면서


그녀에게 얘기할 것이 있다고 합니다









이야기는 오카베가 츤츤거리는연구소로 다시 돌아와서 일해라 라고 말하거나


크리스의 역시 츤츤거리는왜 이런 녀석하고 엮어져 버렸는지 연구소에 처음 찾아간 자신이 화난다 라거나


는 식의 별 쓸데없는 이야기가 오갑니다만




이마저도 IBN5100의 정보를 얻기 위해 키류 모에카에게 보냈던 문자가


몇 배로 불어나서 계속 오카베의 휴대폰에게 답을 보내왔기 때문에



(다시 말해 오카베는 단지 'IBN5100에 대해 알고 있어?' 라고 한 통만 보냈지만


키류 모에카는 모른다고 말하면서 쓸데없는 일상 생활 이야기 까지 계속 보내고 또 보냈다는 것)




중간에 뚝뚝 끊기게 되고 결국 오카베가 휴대폰에다 대고 버럭 화를 냅니다





크리스는 아무래도 신경이 쓰였는지 도대체 그 사람이 누구냐고 묻습니다만


오카베는 신경 쓸 일 아니라면서


순간, 자신의 중2병 기질을 발휘해


'이렇게 나를 짜증나게 하는 이 녀석도 기관의 에이전트 아니냐' 면서


말을 꺼냅니다








뭐 어찌되었든, 오카베는 크리스를 셀프세탁소로 끌고가, 자신의 세탁물을 회수한 후


임무를 주겠다고 말합니다








세탁소 앞에서 크리스는 오카베가 억지로 끌어온 것과는 별개로


마침 자신의 호텔에는 비싼 클리닝 시설 밖에 없었다고 세탁소를 반깁니다




그런 크리스 앞에서 오카베는 전화레인지(임시) 가 보여줬던 놀라운 현상들에 대해


자랑을 합니다







그러자 크리스는 자신이 직접 눈으로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타임머신 따위는 존재할 수 없다고 고집을 부립니다







그 말에 오카베는 크리스에게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고정관념에 사로잡힌 소녀 과학자 라면서 무신경하게 놀립니다만









의외로 크리스는 '자신의 아버지처럼 실패하지는 않을 것' 이라면서


오카베의 말을 격하게 받아칩니다







오카베는 예상치 못했던 크리스의 격한 반응에


겉으로는 '너의 과잉 반응을 유도하기 위한 나의 전략이었다!' 라고 말은 하면서도


속으로는 그녀의 아픈 곳을 찔르지는 않았는지 걱정하는 태도를 취합니다







결국 전화레인지(임시) 를 빌미로 그녀를 연구소에 붙잡아 두려했던 오카베는


깔끔하게 더이상 집착하면 안될 것이라고 판단,



'좋아, 더이상 연구소에는 안와도 돼. 하지만 연구소 멤버 004는 영구 결번으로 해두겠어


그건 영원히 너의 번호다.'



라는 말로,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아가며 멋있는 이별을 연출하려 합니다 (...)







만,


크리스는 나가려는 오카베를 붙잡아서


'뭘 폼잡고 있어. 당신은 세탁물 가져가야 할거 아냐. 떠나는 건 나다!'


하면서 자기가 폼잡습니다


역시 진성 츤데레







만,


이번엔 오카베가 가려는 크리스를 붙잡으면서


'방금의 복수다' 라고 말합니다


이놈도 진성 츤데레





크리스를 붙잡은 오카베는 크리스에게 IBN5100에 대해서 묻습니다


이제야 드디어 본론을 꺼내다니..







그러자 크리스는 그것을 왜 찾느냐고 묻고


그 말을 들은 오카베는


'신경 쓰이나? 신경 쓰이는 거군'


하면서 호기심이 충만한 크리스의 성격을 120% 활용해 그녀를 자극합니다


이놈 심리학자 하면 대성할 것 같다




결국 신경 쓰인다고 크리스는 실토하고


오카베는 거기다 대고


IBN5100는 SERN의 비밀과 연결되어 있고


SERN은 시간 여행에 대해 연구중이라고 말해줍니다










물론 크리스는 이뭐병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세탁소를 나가버립니다










그 뒤, 오카베는 밥을 먹기 위해 식당으로 옵니다.


거기서 오카베는 마유리의 전화를 받고


마유리가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페이리스 냥냥이 IBN5100에 대해 알고 있다는


귀중한 정보를 전해줍니다





처음으로 제대로 된 실마리를 찾았단 생각에


오카베는 식사도 허겁지겁 대충 때우고


마유리가 일하고 있는 메이드 카페로 달려갑니다만








마침 그곳은 페이리스 냥냥이 주최하는 라이콘 (보드게임의 일종) 대회 현장과


참여하기 위해 모인 오타쿠들로 인해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었습니다








거기서 오카베는 페이리스를 만나게 되고


오카베는 시간이 없으니 얼른 정보나 달라고 말하지만


페이리스는 자신이 주최하는 대회에 오카베가 참가하는 조건으로 정보를 주겠다고


난데없는 조건을 내겁니다



오카베는 특유의 중2병 언동으로


'지금 세계가 위험에 처했는데 그딴 대회따위 신경쓸 것 같냐'


근데 세계가 위험하지 않아도 별로 신경쓰고 싶지는 않은 대회


라면서 페이리스를 닥달합니다만



페이리스는 참가할 것을 고집했고 결국 오카베는 대회에 참가합니다








그러나


애초에 전국대회에 나갈 정도로 상당한 실력자인 페이리스와


어떻게든 참가만 하고 싶었을 뿐 승패는 어찌되도 좋은 오카베의 대결은


당연히 싱겁게 끝나버리고



오카베는 어쨌든 참가는 했으니 정보를 달라고 페이리스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페이리스는 예전에 아버지가 가지고 있었다고 두루뭉실한 답을 할뿐


정확한 정보를 주지는 않았고




'이까짓걸 정보라고..'


하면서 망연자실해 하는 오카베 앞에



페이리스는


'마지막으로 본 것은 아키하바라의 신사였다'


는 그나마 쓸만한 정보를 내어줍니다







한편, 오카베를 따라와서 알게된 셀프 세탁소에


자신의 세탁물을 세탁하러 온 크리스는


미국에 있는 자신의 친구에게 보냈던 문자의 답을 받게 됩니다



받은 문자의 답은


'IBN5100에는 정말로 특수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해독하는 능력이 있다'


는 것이었고



크리스는 오카베의 말이 완전히 정신나간 헛소리는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크리스는


IBN5100를 찾기 위해 신사에 가려는 오카베에게 전화를 걸어


그가 신사로 갈 것임을 알고 그곳으로 따라 갑니다








신사에서 만난 두사람은


루카의 아버지에게로부터


정말로 IBN5100가 10년 전쯤, 누군가에 의해 부탁받아


지금까지 신사 내에 봉납되어 있었다는 것을 듣게 되고







오카베는 드디어 IBN5100을 손에 넣게 됩니다








그리고 신사의 수레가 고장나버렸기 때문에


두사람은 신사에서 연구소까지 컴퓨터를 옮기는 노동을 하게 되는 것으로


4화는 끝이 납니다


이렇게 꽃피는 사랑














제 7부 끝

(애니메이션 상, 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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